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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펌]헬리오스는 사실 불쌍한 녀석이었다.
게시물ID : lol_442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뤼몽짱짱맨
추천 : 8
조회수 : 11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1/26 01:32:50
방금 T1과 오존경기가 있었는데 뜬금없이 헬 리오스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서버가 터져서 할짓이 없었던 필자는 오프더 레코드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 다 사실 선수들의 인간적인 면도 볼수있고 해서 오프더레코드를 자주봤는데 이번 삼성오존vsCJF의 오프더레코드를 보니

<헬리오스의 의견이 계속해서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의견 제시나 오더는 그리 나쁘지 않았으 나 팀원들이 헬리오스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 었고 결과적으로 팀 전체가 같이 우장창창 코 끼리똥을 쌌습니다. 분명 헬리오스는 상황을 제대로 읽고 상황판단도 나쁘지 않았지만, 팀 원들이 그를 약간 무시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 다고 할까요?

제 생각에 현재 헬리오스는 정글러로서 해야 할 것은 어느정도 하고 있었지만 팀원들에게 무시당하는 상황이었다는 것. 오히려 오프 더 레코드에선 매라의 블리츠 픽, 어두운 맵, 그리 고 마타와 비교되는 중구난방한 오더 등 문제 는 정글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 느낌이 저만 들었는지는 모르겠네요

프로스트의 경기를 시야와 정글러 위주로 복 기해 보면 의외로 헬리오스는 귀환타면서 쇼 핑하다가 죽는것 같은 명백한 몇몇 실수를 제 외하면 이해가 가능한 범주 내에 있는 플레이 였습니다.근데도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이야기하기 바쁘더군요

사실 헬리오스는 래퍼드의 오더를 듣고 그것 을 충실히 이행하는 <집사형 정글러>(?)라고 생각합니다.믿어지지 않겠지만 그가 초창기 블레이즈에서 놀자,클템,모쿠자와 한국 정상 급 정글러 였던 시절.그때는 래퍼드라는 확실 한 오더가 있었습니다.래퍼드가 빠지고 탑,미 드,원딜이 작정하고 파밍을 하니 그는 말라죽 어갈수밖에 없었습니다.하지만 CJ코치진은 그것도 모르고 발언권이 없어 정글몹을 삥뜯 기는줄(?)알고는 그를 정글의 영향이 강한 프 로스트로 보냈습니다(실제로 프로스트는 정 글이 팀원을 서포팅한다기보다 팀원들이 정글 을 시팅하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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