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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쓰지...
게시물ID : gomin_727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rZ
추천 : 2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08 13:23:41

29 남자입니다. 백수이고요.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하는 거라곤 오유밖에 없네요.  음, 게임도 자주 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그냥 쓰레기인데, 나름 변명거리도 있습니다.


몸이 좀 안 좋아요. 


심할 경우 구강부터 항문까지 염증 및 궤양이 발생하거나 할 수도 있는 크론이라는 희귀병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많이 아픈편은 아니고, 주로 대장 밑쪽이 말썽이에요. 


겨울은 물론이고 여름에도 난감해요. 겨울엔 추우니 배가 진짜 자주 아프고, 여름엔 더운데 노출되기 쉬운 부위가 배라서(가슴이 먼저이긴하지만 배도 만만치 않아요.) 게다가 에어컨 같은 바람을 쐬면 배 자꾸 아프고, 설사도 자주하고....


....약을 먹어야하긴 하는데... 약 먹으면 정상생활이 불가능하더군요. 일단 식욕이 엄청 감퇴되고 살도 빠지고 .... 기타 등등등...


요즘은 이상하게 몸이 피곤합니다. 코피도 잘나고요. 에, 잠을 많이 자면 되지 않냐 라고 한다면.... 잠자도 피로가 안풀리고 잠도 조금씩 줄어드는 것도 같네요. 


일 하고싶은 맘은 조금 있습니다. ....많진 않네요. 솔직히 몸때문에 용기가 안나요. 게으른 것도 있고요.

난감합니다. .....어찌 해야할 지.. 프리랜서로 일하는 거 같은 게 맞을 진 모르지만.. 재능이 없어서요. ㅠㅠ


어찌해야 할까요. 정말.


하지만 더 고민은 금사빠라는 거.... 한 시간이면 충분하고도 남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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