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루고 미루다 머리를 자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머리 모양을 프린트 해가서 이대로 잘라달라고 함.
근데 거울을 보니 존나 어디서 많이 본 머리임.
내가 뽑아간 사진이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이게 뭘까.. 뭐였지.. 어디서 많이 봤는데..싶었는데 생각이 안남. 찝찝하지만 걍 집으로 감.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거울 보는데 ㅅㅂ 뭔지 떠오름.
나 어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가 리바이 병장 머리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조사병단 자켓좀 주시죠 후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울고싶다.. 머리를 다시 붙일수도 없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머리를 자르면 좀 나을까요??ㅠㅠㅠㅠ
아.. 방금 거울 또 보고 왔는데 레알 이상하네ㅠㅠㅠㅠ...얼굴이 리바이가 아닌게 문젠듯.
근데 난 분명 여자배우 사진을 프린트 해 갔는데..
아 내 얼굴이 여배우가 아니지 헤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_^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아나수비ㅏㅇ 어쩌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보자마자 이상하다고 돌직구 날림 아 진짜 울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