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는 도를 넘는 발언을 한것이 아니라
당연히 할 말을 한겁니다.
정청래가 더컷유세로 더민주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는것은
(정청래 극성안티처럼보이는) 님도 그건 인정하시네요.
정청래 발언은 정당민주화를 촉구하는 발언이고 이 같은 그의 취지는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씨 행태를 이해할 국민이 없다는 님말에 동의하지않지 않을뿐더러
정당민주화는 더민주당 뿐만 아니라 각국 나라의 민주적인 정당이라면 응당 따라야할 당위입니다.
독재와 편법은 나쁜거에요.
뭔 추대를 합니까... 그렇게 추대를 좋아하면 대통령도 선거하지말고 추대를 해야죠. 지금이 이승만시대입니까?
김종인이 정무적 판단 운운하며 이해 안되는 사심 컷오프로 인해 많은 더민주 지지층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작금의 더민주당의 결과는 더민주의 약승리가 아니라 '압도적으로 승리' 할수 있었던 것을 김종인이 깎아 먹은것으로 보아야합니다.
10명이면 10명 다 정청래 욕한다고요?
누가 그럽디까? 당장 여기 오유에서도 정청래 지지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아요.
그리고 정청래는 님 말처럼 문재인을 난처하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청래의 이같은 당내 민주화 요구가 결과적으로 문재인을 위한 일입니다.
당원들의 의견 묵살하는 합의추대를 하지 말자는게 어째서 욕먹을 일인지요?
밀실에서 지들끼기 감투 나눠먹겠다는걸 규탄하는 정청래가 어째서 지탄받을 일인가요?
차라리 정청래가 그냥 싫다고 하는것이 더 설득력 있어보이네요.
괜히 옳은 일하는 정치인에게 심술맞은 태클이나 거는거... 측은해 보입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