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다마고치 열풍이 초대형 태풍과 같이 국내를 완전히 휩쓸었던 그 시절,
한편으로는 그 인기에 편승해 수많은 파생제품과 청나라산 짝퉁이 난립하던 그 시절!
혜성같이 등장했던 이 물건을 기억하시나요?
'전자애완동물(다마고치)의 경우 잘못 키우면 죽는 수가 있어 청소년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으나, 이 게임은 자진해산 수준으로 끝나고 다시 그룹을 만들어 시도할 수 있어 생명경시 풍조를 예방한 제품으로 다마고치 게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라는 실로 어마어마한 캐치프라이즈로 등장했던 그 제품! 본격 스타매니저 게임 포켓젝키입니다.
물론, 사실은 화이트젝키/블렉젝키의 3인만 키울 수 있었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인기를 꽤 끌었던 이 물건을 기억하는 분이 계신가요?
무도를 보면서 문득 떠올라 글을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