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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맞추기] 데스매치의 공정성 문제
게시물ID : thegenius_37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tan
추천 : 2
조회수 : 150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1/26 07:22:14
가넷갯수가 승패에 너무 크게 작용하는것 같은데요

갯수가 적은 플레이어가 8칸 앞에서 시작하고 많은 플레이어는 10칸 앞에서 시작하죠

그림판은 16개이고 가넷이 적은 플레이어가 9번 안에 최소 2개를 맞춰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후 플레이어가 처음 맞춰야 할 그림과 두번째 맞춰야 할 그림을 x,y라고 하면

플레이어가 고른 9개의 알파벳 안에 x, y가 있는 경우의 수는 9*8=72가지,

이중에서 x를 9번째에 맞추는 경우도 패배가 되니 8가지를 빼면 64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그림판 16개에 x, y를 배열하는 경우의 수는 16*15=240가지네요.

그럼 후 플레이어가 기억력이 완벽한 플레이어라고 하더라도 9턴 동안 생존할 확률은 64/240= 0.266666.... 이므로

대략 27%정도밖에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기억력이 완벽한 플레이어와 기억력이 아예 없지만 가넷이 많은 플레이어가 붙어도 상대가 고른것만 다시 고르는 기계적인 행동만 반복하면 승리할 확률이 73%라는건데...

제가 계산을 이상하게 한건가요?

아니라면 가넷 핸디캡이 너무 큰거같은데... 가넷이 우승 전에도 가치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가넷갯수가 승부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데는 동의하지만 

이건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더군다나 방송을 보면 데스매치를 시작하기 전에 전략을 짤 시간도 충분히 주는 것 같고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상민씨가 이미 상대가 고른 그림만 다시 보는 방법을 언급했었고 유정현씨도 그걸 들은 상황이라 제작진은 유정현씨가 저런 방법을 쓸걸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생각없이 데스매치를 고른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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