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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곡면 사전투표함 의문 투성이…비례대표 새누리 100% 몰표
게시물ID : sisa_727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매니아
추천 : 41
조회수 : 1506회
댓글수 : 68개
등록시간 : 2016/04/19 17:55:25
http://m.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06393
[경남도민일보] "나는 새누리 안 찍었는데, 새누리 몰표가 나오다니"
진주시 수곡면 사전투표함 의문 투성이…비례대표 새누리 100% 몰표에 투표자들 '황당'





이에 대해 개표 당시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교차 투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과연 진주시 수곡면 사전투표자들은 모두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찍었을까? 이를 확인해보기 위해 경남도민일보는 수곡면에서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를 찾아나섰다. 그 결과 최소 3명의 유권자가 개표 결과와 다른 투표를 했다고 증언했다.

수곡면에서 농민회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동식(49) 씨는 "8일 오후 1~3시경 사전투표를 했다. 참관인들, 사무원들 다 저와 아는 사람들이라 확인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농민회원이니까 더민주당을 찍었다"고 했다.

수곡면 원외리에 있는 이윤호(53) 씨는 전화통화에서 "8일 오후 5시 30분 조금 넘어서 했고, 안철수당(국민의당)을 찍었다. 투표하러 갈 때 하우스에서 친구들에게 투표하러 간다고 하면서 갔다"고 전했다.

수 곡면 효자리에 사는 더불어민주당원 정칠근(58) 씨도 "8일 아침 7~8시에 사전투표를 했으며, 친구와 같이 있다가 그 친구는 울산 사람이라서 투표 안 하고 나는 차로 5분 밖에 안 걸려서 투표하고 왔고, 당연히 우리 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찍었다. 그럼 내 표는 어디 갔는고?"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정영웅(52) 씨는 "수곡면은 과거 농민회 활동이 활발할 때 민주노동당만 13% 나오던 곳이다. 또 젊은 사람이 제법 들어왔기 때문에 야당에 투표한 사람이 상당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오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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