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를 매회 보던 사람의 입장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설렘이 없달까요? 포맷이 너무 비슷하네요... 초대 손님을 앞에두고 관객석에 앉은 500인(김제동포함)의 방청객 mc가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는 신선함이 있지만 그 신선함은 이미 톡투유에서 봤던 - 관객이 질문하고 , 관객의 고민을 듣고, 관객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과 거의 같아서...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네요. 사연에 따라 당황하거나 고민하거나 웃음이 터지거나 하는 상황은 좀 다르겠지만 같은 색깔의 프로를 일욜, 월욜 연달아 보는 느낌...? 톡투유나 힐캠, 둘 중 하나만 봐야하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