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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가장 충격적이었던 털뽑기
게시물ID : beauty_72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빵
추천 : 8
조회수 : 10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10 08:23:38
서른살넘은 남징어예요. 인그로운 헤어글을 보니 옛날일이 생각나서 ㅎㅎ

어느날 거울을 보면서 블랙헤드를 까무짝 까무짝 짜주고 있는데(당시엔 엘리자벹으 코팩을 몰랐져) 코옆에 까만게 보이는거예요.

이게 뭐지 블랙헤드라기엔 넘 검고.. 이상함.

콧구멍 바로 바깥쪽이라 털이 날 자리는 아닌데?!  

이상해서 주의깊게 본 결과, 머리깎을때 잘린 짧은 머릿털이 코에 꼽힌(!)걸로 자체결론냄

그래서 쪽집게를 들고 뽑음.





그게 2센티짜리가 나옴 @_@

도대체 왜인진 모르겠는데 이거 콧털이더라구요.

콧털이 코 안쪽에서 자라는건 이해하겠는데, 콧털 뿌리가 코 밖으로 뚫고 나온거였음;;;

뽑고나서 멘붕;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코냐 ㄷㄷㄷ 



생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거네요. 

생각해보면 코에 바늘구멍 뚫린거랑 비슷했을건데 하나도 안아팠다능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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