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대선후보시절
김종인을 여러차례 방문하여 경제분야에 대한 자문을 구했고
적극적인 영입의사를 밝혔음.
그때나 지금이나 김종인 할배는 자신감 하나는 만땅이고
'맡겨만 주고 할수있는 권한만 줘라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한다'
스타일이었음.
그리고 아래와 같이
김종인은 노무현정부의 경제부총리 후보로 강력부상함
뉴스기사를 직접 눈앞에 들이밀어줘도
믿지도 않고 믿을 생각도 없는 사람들 뿐이지만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은 김종인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자 했음
그 이유는? 군사정권 시절부터 일관되게 주장해온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능력을 알고있었기 때문이지.
결과는 잘 아시다시피 등용실패
'재벌 개혁'이라는 단어에 화들짝 놀란 재계에서 '죽어도 김종인은 안된다' 라며
똘똘뭉쳐 결국 경제부총리 임명은 물건너감
저때 재벌개혁했으면 지금 나라 꼴이 이러진 않았을거임
삼성공화국도 없었을테고
이명박근혜도 없었겠지. 아이러니하게도 노무현이 꿈꾸던 나라의 '경제분야'에 있어는
가장 이상적인 인재가 '김종인' 이었던거임
문재인이 김종인을 영입한데에는 이러한 배경이 있는거임
물론 여기서는 그런거 다 필요없고 달님 대통령 되는 앞길 가로막는
노욕에 사로잡힌 늙은이 취급 ㅋㅋ
13년 전에는
'김종인 되면 재벌 해체다 무조건 안된다' 였지만
2016년에는
'김종인은 무조건 안돼 문재인 대통령 되는길에 방해임'
요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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