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직장을 가지게 된 사회 초년생입니다. (수컷징어입니다요)

 

제가 회사 근처로 방을 구했는데요

 

A는 역이랑은 가깝지만 회사랑은 걸어서 15~20분 정도 거리이고 신축을 해서 방이 깨끗하고 수납공간도 많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방입니다. 화장실도 크고... 편의시설이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B는 조금 아쉽지만 1층에 관리사무소가 있고 복도가 넓고 A만큼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좋았던 방입니다. 회사랑은 5분 거리에요 주변에 아파트들도 있어서 편의시설이 좀 보입니다.

 

가격은 똑같구요 관리비 가격과 포함된 것도 같습니다 (인터넷비, 수도세 등)

 

사실 마음은 이미 A를 정했는데요 문제가 부동산 업자입니다.

 

A의 경우는 방은 마음에 들었는데 아저씨가 굉장히 불친절하고 초면부터 약간 하대 (...)를 하셨구요 (초면부터 반말을... ㅠ)

 

B의 경우는 방이 좀 아쉬웠지만 아주머니가 친절하시고... 칭찬도 해주시고 그러셨어요 (누나랑 같이 갔는데 누나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친절하다며)

 

그래서 방만 보면 A인데 대접?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면에서는 B를 고르고 싶네요

 

이걸 어찌해야하나요? 계약이후엔 부동산은 빠이빠이니까 그냥 좋았던 A로 해야할까요?

 

사실 A고르려고 하기엔 좀 기분이 나쁘네요 -_-; 그냥 참고 A 선택해야하나요?

 

내일 선택을 해야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