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잔데...
젝키 에쵸티 관심 1도 없던 중고딩이었는데...
그냥 오늘 무도 보니까 옛날 생각난다...
젝키 멤버들 다 아재들되어서 함께 만나서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 것도 왠지 짠하고...
민속촌에서 초딩들은 암것도 몰라서 멀뚱거리는데 초딩 선생님들이랑 민속촌서 일하는 사람들이 덩실대는 거 보니 또 짠하고...
90년대 말이 한국 대중문화의 꽃같은 시기가 맞긴 한가보다.. 물론 우리세대에서만 통하는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요즘 생활이 얼마나 팍팍하길래 고작 10년 20년 전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 있나 그런 생각도 들고...
암튼 모두 화이팅 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