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식 스타렉스 가스차. 9인승 승용 입니다.

17만 정도 타서 굴러가는덴 지장 없는데 관리가 시망이라 여기저기 썩어서 군데군데 돈이 들어가는 상황인데요.

차 굴리려니 패드가 쩔어서 갈아치우고, 시동걸려니 세루가 나가서 갈아치우고, 팬벨트 교체하고...

그래서 굴리고 멈추는데 지장없는 상태입니다. 잔고장이 조금. 아니 많은 상태.

1.

배터리 터미널 바꾸기 어렵나요?

배터리가 누수되서 터미널이 다 삭아 한 두께가 1mm정도되서 간신히 붙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인터넷 보니 배터리 터미널이 되게 싸더라구요. 

이거 그냥 공구있으면 갈아끼울수 있는건지 아니면 전문기술이 필요한건지 궁금합니다.

2.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안나와서 점검을 받는데 보닛 열고 좀 보더니 가스새는건 아니고

컴프레셔 자체가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오래되서 그럴수도 있을거 같기도하고, 그냥 보는걸로 판단이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여튼 30부르길래 일단 곧 겨울이니 냅두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생긴게 에어컨 컴프레셔가 맞나요?

3.

아니면 아예 안해준다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