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만 해도 제 급수 43 그친구 50이었는데
지금 제 급수 50 그친구 54네요
방금 사퍼 일반 시작하자마자 익숙한 닉네임이 있어서 뭐지? 했는데 그 친구..........
제가 까미유였고 걔는 도일. 그쪽은 파티인지 도샬타 셀을 하더라구요
초반에 슬슬 밀리는데 우리 도일이 님들 저 도일 연습인데 방탈까요? 이러시길래 네 방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니 감사합니다 하시고...
저도 까미유 공은 자신없어서 방 타면서 우리팀 힐 열심히 해줬죠
그렇게 조금조금씩 커가면서 한타는 계속 이기는데, 그쪽에서 계속 도일만... 유독 도일만 테러를 오는거예요
그래서 같은 팀 루이스님한테 기방해주실수 있냐 물으니 흔쾌히 ㅇㅋ 해주셔서 감사하다 했고 ㅠㅠ
그 친구가 상대 2전광? 상태였나 그런데 또 테러를 오더라구요. 우리팀은 2명정도 상대 Y존 가있고 전 우리 Y존... 같은 편 도일님이 막아주는데, 갑자기 호자한테 궁을 쓰더라구요; 타워에 했음 깨졌을텐데. 나중에 얘기해보니 호자 피 10 남았었다는데 제가 바로 봤을 땐...... 4분의 1 남았던데.... 그래서 호자 피 좀 채워주고 바로 Y존 한타하던 우리팀한테 갔죠. 우리 팀 도일님이 저 분 뭐냐고 트롤링 플레이람서... 좀 통쾌했어요 그때 *' '*
마지막엔 그쪽 4전광에 하랑만 살아있었고, 우리는 전체 살아있었어요. 두쪽 다 본진HQ만 남았었고.
제가 우리팀 Y존에 있었어서 얼른 그쪽으로 달려가다가 하랑이 달려오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다시 우리편으로 가면서 위에 본진 체력 바 보고있었는데 우리팀 진짜 엄청 조금 남은상태로 이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내내 진짜 긴장해서 손 덜덜 떨리고 다리 떨리고........ 아 그래도 입사퍼하던 친구한테 이겨서 기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통쾌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