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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의 김종인 비판은 과한 것이 문제
게시물ID : sisa_728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人間
추천 : 15/10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04/20 00:55:26
김종인이 영입이 됐을 때는 적극 환영했으면서 이제와서 국보위, 비리 전력 때문에 당대표 자격이 없다고 하네요. 김종인이 국보위, 전두환 정권, 노태우 정권 출신인데다, 박근혜 선거 도왔다는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요? 알 사람은 다 알았는데, 왜 이제와서 문제를 삼나요.

정청래는 김종인 때문에 선거 망친 것처럼 호도하고 다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80석도 힘들다는 비관적 전망도 있었고 선거 직전까지만 해도 100석도 쉽지 않다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김종인이 일부 잘못이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당을 살렸다는게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김종인 덕에 과반 의석을 달성하지 못 했다는 정청래의 말은 "물에 빠진 사람 구하니까 보따리까지 내놓으라"는 배은망덕·토사구팽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5인방이 사심공천을 휘둘렀다는 말도 그렇습니다. 그 5인방이 누군지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고, 그들이 어떻게 사심공천을 휘둘렀는지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 상상력을 부추겨놓고 책임은 지지않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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