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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72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54671;자★
추천 : 7/5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4/08/12 23:33:23
시봉 동방신기 다뒤졌어!!
오늘 큰누나네집에갔다. 조카도있었다. 방학이랜다..중2다.
저녁을먹었다. 맛있었다.
커피마시며 TV를 틀었다. 스카이라이프다. 조카가 리모콘을든다.
음악채널을틀었다. 돈방석기가 나왔다.
다른거보고싶었다. 저녁먹은게 "주인님 나갈래요~"라며 발악을했다.
나도모르게 중얼거렸다.
"씨발..역겹게생긴것들 왜 가수한다고 나와서 지랄이냐.."
조카가 들었다.
그리고 나한테 한마디한다.
"뭐야~ 삼촌 왜 울오빠들욕해. 삼촌은 잘나서 울오빠들 욕하냐?
재수없어!진짜!! 울오빠가 삼촌보다 돈 잘벌고 얼굴도 훨씬멋져!
괜히 질투하고있네~ 나이먹고 그러지마"
라고했다.
나 이래뵈도 건설회사 현장기사로 일한다.
입사1년차라 열라 눈치보며 일하지만..저 씨봉새들보다는 의미있게산다고 자부한다
조카란녀석한테 저말듣고..;;
나 지금 술취했다.
필름끊기는순간 동방새끼들 죽이러 갈거같다.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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