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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의 문제점은 문제의 해결보다 감정의 앙금이 남게 만든다는거죠
게시물ID : sisa_728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롱도로
추천 : 13/3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6/04/20 09:38:13
정청래가 하는 핵심과 주장들을 보면 다 맞는말입니다
그건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표현방식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지리멸렬한 감정싸움으로 이끌게 합니다
예를 들어 달을 보지 않고 가리키는 손가락을 본다는 말이 있는데 정청래는 손가락에 각종 형광물질 해골스티커 똥모양스티커에 반지를 두개나 끼고 달을 가리킨다는데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깔끔하지 못한 방식으로 문제를 가리킵니다
표현에 감정이 듬북 들어가서 이사람이 하는 문제제기가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이라고 보여지게끔 만듭니다. 
이게 과연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올바르게 예의갖춰서 적당한 곳에 적당한 때에 올려도 정청래 지지하는 사람들 더민주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알아먹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니 오히려 문제를 꼬여버리게 만듭니다.
문제가 해결되는것보다 자기의 감정을 분출하는게 더 우선되게끔 보여진다는겁니다
정청래가 보여준 컷오프 수용후 선당후사하는  모습에서 저는 좀 더 큰 정치인이 될 자질이 보여졌다고 생각했는데 또 예전의 방식으로 가는게 안타깝습니다
주승용의원에게 막말하지 말라는 그의 표현이 생각납니다.
그가 말하는 내용은 충분히 이해되었지만 결국 감정싸움으로 오히려 문재인대표가 곤경에 빠지게 되는 결과만을 남겼죠
김종인씨의 추대이야기 말도 안되는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면 오히려 추대론에 힘이 실릴수도 있는 역풍을 가져오기에 전 무척이나 정청래의원에게 답답함을 느낍니다
정치적 세련함과 감각을 좀 기르셨으면 합니다
sns로 그렇게 비난해서 과연 무엇을 얻을수있습니까?
그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제가 생각하는 방향은 같은데 옆에서 깽판치는거 같아서 전 짜증이 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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