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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먼 나라 이웃 나라' 작가 이원복이 욕 먹는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7284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덮새
추천 : 3
조회수 : 55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20 15:05:10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yp2ew
bgm: GTA4 로딩테마


1. 발로 하는 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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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석궁'으로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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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는 거꾸로였다. 프랑스군이 '석궁'으로 무장을 했고, 반대로 영국은 '장궁'으로 무장을 했다.


(위 그림에서 왼쪽이 프랑스 오른쪽이 영국)


이것은 역사적 사실과는 정 반대로 그린 것으로 이원복 작가의 대표적 오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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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틴 박사는 기요틴을 발명하지도 않았고 (진짜 발명자는 앙뚜앙 루이),


기요틴에서 목이 잘리지도 않았다(1814까지  살다가 75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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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전쟁으로 국토가 쑥대밭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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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구라.


독일군이 선빵을 때리면서 4년간 프랑스 땅에서 신나게 싸우다가 결국 견디지 못하고


독일에서 혁명이 터지면서 1차 세계대전은 끝난다.


정작 연합국은 독일 영토에는 포 한번 쏴보지도 못했다.


(아주아주 일부분을 점령하긴 했지만 독일 영토 대부분은 멀쩡한 상태였다.)


그리고 이것은 독일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전쟁을 했어도 본국의 생산시설이 털린 건 아니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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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8살짜리가 가슴이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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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그런거 없음. 역으로 독일 애들이 포르투갈보다 초경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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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자유당이 망해버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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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 3정당인 자유민주당 홈페이지, 지금도 잘 있다.


멀쩡한 정당 하나를 망하게 해버리는 놀라운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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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족보도 개조한다.


부르고뉴 '왕국'이 아니라 '공국'이지만,


중요한 건 부르고뉴 가문은 합스부르크의 핏줄이 아니라 프랑스 왕족의 핏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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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왕의 국적도 바꿔놓는다. 위에서 나오는 타르퀸 타르퀴우스, 왕정시대 '로마'의 왕이다.


그러니까 로마의 왕이 로마를 경제봉쇄하라고 명령하는, 깨알같은 코미디를 연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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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우스는 카이사르보다 6년이나 연상이다. 다시 말해 폼페이우스가 로리콘이다


(진지빨고 말하자면 고대에는 흔한 일이었지만).


아마 지금이었으면 아청법 위반으로 전자발찌를 획득했을 것이다.


그런데 폼페이우스가 카이사르보다 젊다.


무슨 불로초를 쳐먹지 않은 이상 어떻게 자기보다 6살 연하보다 늙을 수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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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로는 로마에 불을 싸지른 적이 없다.


오히려 불을 끄기 위해 열심히 했지. (화재 당시 네로는 로마 밖에 있었다.)


물론 예수쟁이들을 많이 죽이긴 했다.


딱히 네로가 사이코라서 그런 건 아니고 그 당시 흉흉해진 로마 시민들 사이에서


'dog새끼들이 로마에 불을 질렀대요!'라는 헛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이걸 네로가 퍼트렸다는 의혹도 있다.)


로마 애들이 눈에 불을 키고 예수쟁이들을 잡아죽이게 된 거다. 물론 잘한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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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의 압존법을 제대로 이해 못한 사람들의 대표적인 오해이다. 일본에서 직책은 곧 존칭이다.


이름으로 부르는 건 아주 친한사이, 성으로 부르는 건 동등하거나


내가 높은 경우, 직책으로 부르는 건 상대가 높은 경우로 이해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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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안 족보 고치기 스킬이 또 발동되었다. 미나모토 요시쓰네는 아홉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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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다. 몽골과의 전쟁으로부터 호죠가문의 몰락이 시작된다.


이전의 전쟁에서는 패자로부터 땅을 뺏어서 전쟁에 참여한 사무라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었는데,


방어전이다 보니 기껏 목숨걸고 싸운 사무라이들에게 줄 게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히데요시 처럼 한반도를 칠 수도 없고....)


이 때부터 호죠가문의 위세는 약해지고, 호죠가문을 뒤엎으려는 세력들은 힘을 키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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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족보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헛소문이다. 오히려 가문 따지는 건 한국보다도 일본이 더 대단하다.


(일본에서는 21세기에도 천민출신들을 차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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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에 '인사극비'라고 써져 있는 이 책이 바로 일본의 '부라쿠민(천민)'출신자들을 수록한 책이다.


주로 기업에서 부라쿠민 출신들을 가려내기 위해 썼다고 한다.


적어도 한국에서 '니네 증조할아버지는 백정ㅋㅋㅋ 병xㅋㅋㅋ'이러면 그 사람이 병x 취급당한다.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진 신분으로 차별당하는 게 없다는 것 만큼은 한국이 일본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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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도 틀리다. 아래 지도가 올바른 도사번의 위치다.


한국으로 치면 전남 출신이라면서 경상북도를 그려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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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선후관계부터 틀리다.


소련이 아시아를 먹겠다고 해서 제멋대로 넘어온 게 아니라


연합국이 (정확히는 루즈벨트가) 열심히 스탈린을 설득한 덕에 소련을대일전에 참가시킨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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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이토 마코토에게 정말 억울한 일이다. 사이토 본인도 친영미파로 찍혀서 쿠데타 와중에 죽기도 하지만,


군부 내에서도 온건파에 속하는 쪽이었기 때문에 총리대신으로 올라온 것이다.


(군부 온건파를 통해 군부를 견제하려는 목적)



2. 자기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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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책에서 학교차별하지 말자고 써 놓고는


다른데서는 '상고것들한테는 질 수 없제!'하면서 학교차별을 부추긴다.


(물론 나중에 사과는 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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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 안에서 노선이 왔다갔다 하니 읽는 사람은 정신이 없다.


위에 말대로 일본이 잠재적 적국이라면 화해보다는 경계를 해야 할 것이고,


아래 말대로 미래의 동반자라면 화해로 가야 하는 게 맞지만


둘 다 써 놓으니 도대체 어떤 게 맞는 건지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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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 오류다.


위에서는 프랑스가 알자스를 먹었다고 나오지만, 아래에서는 독일이 영토를 지켜 냈다고 나온다.


(사실은 연합국이 독일을 꽤 털어먹었다. 이게 나중에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명분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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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png


뒤는 1차대전 직전 영토, 2 1차대전 이후 영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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