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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두배 (보급의 병神)
게시물ID : military_37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격의포터
추천 : 8
조회수 : 12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1/27 00:23:19
KakaoTalk_02fa71adc16c4524.jpg
 
 
 
 무다구치 렌야 (1888~1966)
 
 
 알려지지 않은 한반도의 독립투사
 
 
업적 
 
 
중일전쟁의 발발의 신호탄을 쏘아올림
 
중국에 주둔중인 일본군 연대의 연대장일때의 일입니다
 
무다구치 휘하의 병사가 야간에 화장실에 간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인원점검 중 인원이 모자라자 병사를 찾겠다고 중국군에게 협조 요청
 
중국군의 협조를 받아 수색 도중 일방적으로 중국군 공격
 
일개 연대장의 독단으로 중일전쟁의 시작
 
 
임팔작전의 창시자
 
중일전쟁을 하는데 영국이 꼽사리를 끼려고 합니다.
 
영국이 눈꼴사나운 일본은 임팔지역을 점령해서 영국의 찝쩍거림을 차단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9만명이 일본군이 임팔에 투입됩니다
 
9만 2천여명의 일본군을 1만 2천여명으로....... (태반이 비전투손실, 병력의 연금술사)
 
정글과 산으로 뒤덮힌 동남아시아로 진격하려는 작전입니다
 
군에대해서 잘 모르는 일왕조차 설명을 듣자 "이런게 가능이나 한가?" 라고 질문함
 
 
무다구치曰 : 물자 운반은 소와 말로 할것이며 소와 말에 싣을 물자가 없다면 잡아먹어 식량으로 사용하라
 
일본군이 가진 소와 말은 장거리 이동에 적합하지 않은 종자 = 혹사를 견디지 못하여 폐사
 
험한 지역을 지나가야함 : 산이 익숙치 않은 동물들은 산에서 구르고 낭떠러지에 떨어져 사망
 
전쟁터 : 포탄소리에 놀란 동물들이 달아남
 
물자운반 계획은 폭망하였고 동물들의 빈 자리는 사람이 대신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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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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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실패가 눈에 선하게 보임
 
보급품이 오지 않아 병력이 굶주리고 병들었습니다
 
무다구치 曰 : 일본인은 원래 초식생활을 하지 않았느냐? 정글에 풀이 있으니 풀을 먹도록 해라
 
풀을 먹음 : 많은 병사들이 독초를 먹고 중독으로 사망하거나 영양실조로 사망
 
영국군이 잘못 공수한 식료품이 일본 진영에 떨어지곤 했는데 일선에서는 이것을 "처칠이 주시는 급료"라고 부릅니다
 
사람고기까지 먹는다는 말이 현실이 될 무렵 각지의 하위부대 지휘관들이 강력하게 퇴각 요청합니다
 
일본군도 실패를 인정하며 퇴각을 합니다
 
 
무다구치 : 이건 다 내 책임인것 같다. 자살해야할 것 같다
 
부      관 : ㅇㅇ 장군님 책임 맞음. 자살하려거든 저기 조용한데가서 하세요 아무도 안말림
 
무다구치 : 즐ㅗ 내가 무능한게 아니고 일선 지휘관들이 병맛임 쟤들이 할복해야됨
 
 
 
 
 
 
 
 
나가사키 히로시마 월폭 투하 후 일제는 무조건 항복을 합니다
 
그리고 열린 전범재판...
 
 
판사 : 일본육군 중장 무다구치 렌야는 임팔작전의 총 책임자로써 일본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 연합군의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래서 전범의 죄가 없다고 판단한다
 
무다구치 : ???????
 
 
이후 무다구치는 잘먹고 잘 살며 임팔작전 참전자들이 사망할때 찾아가서
 
임팔의 실패는 자신의 책임이 아닌 일선 병사들의 무능함이 문제였다는 팜플렛을 나눠주고
 
자신의 장례식에서도 같은 내용의 유인물을 돌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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