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계받을 부사수는 전역 2~3주전에 보내줘서 5~10일동안 인수인계하고 말출 갔다오면 그냥 개판이라 담당관이 나갈때까진 군인이라며 전역 전날까지 알뜰하게 시켜먹는거

그리고 특히 저같은 행정병들은 군대있는동안 결벽증쪽 정신병에 걸린 상태라서 부사수가 삽질하는거 보다가 "답답해서 내가뛴다" 시전하고 다 해버리게 됨(군대가 인성을 이렇게 망칩니다...!)

숙련도가 차는 거랑 어영부영이 같은게 아닌데 진짜 워딩 실수한거임. 예비군 가봐요 조기퇴소같은거 걸리면 현역보다 예비군들이 잘하지. 병장때 정말로 '어영부영' 했으면 훈련장에서 그렇게 나올 거 같음?

결국 어영부영에 동의한다는 건 자기 군생활이 충분히 대체가능한 잉여인력으로써의 삶이었거나 아니면 나 빼고 다 꿀이니까 어영부영이겠지라는 뒤틀린 군부심이거나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 라고밖엔 생각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