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나, 형들 내일 자취방 계약이 끝나서 이것저것 싸다보니 밤이 많이 늦었네요 ㅋㅋ
전 올해 21살이에요. 얼마전에 해군면접을 봐서 면접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그냥 머리도 복잡하고, 앞으로 뭐하고 살아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그냥 좀 복잡하네요 ㅋㅋ
군대를 특전사나, 유디티씰에가서 더 힘든 훈련을 받으면서 젊었을때 해볼수있는 경험을 해볼까, 군장교가되서 존경받는 군인이 되어볼까,
아니면 빨리 군대를 갔다와서 학점관리도 잘하고 이것저것 많이 준비해서 기업경영도 해보고 싶고, 창업을 준비해서 사장님 소리들으면서 살아보고 싶기도 하고,
정치인이 되어서 우리나라를 좀 더 살기좋게 만들수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학교다닐때는 그냥 넓은곳에와서 사람사귀고, 술마시고, 놀고, 연애하고 하느라
정신없이 1년이 가버렸는데 학점관리좀 잘해둘껄 하는 생각도 들고요. 방이 어수선해서 그런지 저도 머리가 복잡하네요.
형, 누나들은 21살때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