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늣게 퇴근하고 샤워하고 자는데 옆에 집사람이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고 계속 문열어야 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전 아무소리도 안들린다고 장난치지 말고 자라고하면서 몇분정도 이야기를 했는데 자꾸 누가 왔다고 문열라고 해서 찜찜한 마음에 바닥에 천일염을 뿌렸는데....
그리고 나서 소금뿌리는 저를 보고지금 뭐하냐고 묻더군요 방금전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자기는 자고 있었고 그런말 한적 없다네요 아무런 기억도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이야기 하던 도중 갑자기 핸드폰 액정화면도 켜지고
집사람은 겁이 엄청 많아서 sf영화나 액션영화 잔인한 장면이나 귀신만 나와도 난리가 나서 같이 영화를 못보는 사람인데 장난으로 한건 아닌 것 같고 소름끼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