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말해볼게요..
한달전쯤, 베오베에올라왔던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에 대한 글...에달린 댓글들은 대략
더럽다는식, ㅊㄴ라는 ..그런반응이였는데요
그 다음날?인가.. 베오베에 또올라온 야동배우와 야동관련 게시글엔
팬이라거나, 스샷이나 얼굴사진을 올리는 등 엄청 관대한 반응이더라구요..
또 잘은 모르지만 어떤 야동배우분이 암에걸리셔서 투병중이라는글엔
응원한다는댓글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야동보는남자 개객끼 야동배우 개갞끼 라거나
유흥업소 여성분들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둘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인가요?
성을 직접 파는 여자분들이나, 유흥업소에서 직접 구매하는 남자들은
성상품화의 주체이며 더러운 사람이고,
마찬가지로 돈을 받고 여러명의 남자분들과 관계를 가지며
그것을 녹화해서 찍고 배포함으로서 수익을 올리는 배우분들은 존중받아야할 존재인건가요?
만약 야동배우라거나, 이름이나 사진을 배재한 체
어떤 유흥업소 여성이 (죄송합니다 문맥상..) 생식기 쪽 암에 걸려 투병중이다 라는 게시글이 올라온다면
과연어떤반응이였을까요..
야동배우분들도 더럽다. 이렇게말하고싶은건 아니지만
그냥 ..반응이너무 다르니까 궁금해져서요..
게시판여기맞나요?...ㅎㅎ(소심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