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 가 돼지 않을까 싶다. 난 sk의 팬은 아니다. 그저 감탄할뿐.
페이커 처럼 처음부터 부각을 드러내는 천재형 선수는 없는거 같지만
sk의 팀 만드는 능력은 다른 모든 팀들보다 두 수는 위인거 같다.
k 의 페이커 말고 다른 선수들은 작년 봄까지만 해도 아무 주목도 못 받았지만
1년 새에 전원이 포지션별 최강자 소리를 듣고 있다.
이건 선수들의 재능도 중요하겠지만 키우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밖엔 생각이 안든다.
sk 1팀 시절엔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그땐 sk가 롤팀을 만든게 처음이라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평가해도 무방할듯하고,
이제 한 팀을 최강팀으로 키워본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머지 한팀도 높은 수준으로 키워낼수 있을거라 생각됀다.
sk s 팀은 이번 윈터시즌에서도 조편성이 조금만 달랐다면 8강은 무난히, 4강까지도 넘볼수는 있는 수준이 아니었을까?
4강 나진쉴드보다는 확실히 전력이 앞서는 것 같다는 건 내 생각만은 아닐것이다.
다음 시즌 sk s 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ps. 난 프로스트 팬이지만 솔직히 프로스트는 이제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없을것 같다...
그리고 이젠 프로스트 경기를 봐도 두근거리는 마음도 안든다.
ps2. 그리고 kt b의 팬이기도 하다. kt b 는 sk k 를 제외한 모든 팀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삼국지 주유 같은 팀이다. 안타깝다.ㅜㅜ
언젠가 sk k가 아닌 팀이 롤챔에서 우승한다면 그건 kt b 와 sk s 둘중 하나가 될것 같다. 나머지 팀들은 지금 하는 거 보면 가망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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