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려고 준비했습니다.
퇴근길에 장도 다 봐왔습니다.
그런데.. 옷갈아입으면서 무심결에 킨 카스..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카톡스샷을 보고..
낼모레면 50인분들이 아직도 깨가 쏟아지시는구나..
저렇게 사는건 좋은거여..
커플은 까도 부부는 안깐다잖아.
라고 생각하고는..
하려던 요리재료는 모두 냉장고에 처박고
일욜에 끓여먹고남은 김치찌개를 꺼냈습니다.
내일 식은밥 꺼내서 먹을려고했던 김치찌개 찌그라기 ..
그래도 밥은 금방 한밥입니다.
그냥 침수시켜버리고 데울겸 좀 끓여줍니다.
오늘은 비쥬얼따위 무시함..
목이 멕히네요..
이상 .... 자취하는 독거노인이었습니다. ... ㅠ.ㅠ ..
하아. 그냥 노는 빨간날이 담주네요..
지금 읽을만한 책들을 모으고있습니다.
이책 다 읽으면 내년될듯 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