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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 멍청한게 척보다는 낫다
게시물ID : sisa_728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래된나무
추천 : 0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0 14:11:50
우공이산  이란 말이 있죠.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 

저는 지난 대선때 박근혜 대통령님이 당선된걸 보고

국민들에게 든 생각이  .  결국 찍어먹어봐야 구별하는구나 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밑바닥에 내려가보지 않은 자는 다시 올라 갈 수없습니다. 처참하게 몰락하지 않고 애매하게 사는것은 무의미를 불러일으킵니다 .


자신에게도 가정에게도 정치에서도 경제에서도. 망해봐야 무엇이 잘못인지 아는겁니다.


그걸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삶의 모순은 우리의 지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면거 우리 내부에 지혜로 바꾸게하는 씨앗입니다.


그렇다고 고의적으로 그럴필요는 없지만요.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치가 점점 빨리 성숙해질것을 믿습니다. 틀려봐야 개선점이 보이는거고 실수해봐야 아는겁니다.


그래서 우공이산의 멍청한 노인은 저에게 큰 스승입니다. 


직접 발로 뛰고 부딪히려는 의지 그 숭고함을 우리는 갖고있는 겁니다. 


당파내의 갈등이든지 여러 신음소리가 꼭 없어여하나요. 완전 무결한 삶이란게 뭡니까 .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제도고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상대가 그 점에대해 느끼는 점을 말하고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면 됩니다 



그게 꼭 멍청한짓을 해봐야 아느냐라고 한다면


예   그래야 합니다.


국민이 멍청하고 대중이 우둔하기때문에 세상이 바뀔수 있습니다. 대중을 움직이게 하는 힘을 일정하게 고정시키는게 문제입니다.

감정의 요동을 잘만 이용하면 서퍼들처럼 즐길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이든 더민주당이든 국민의당이든


바뀌려면. 버릴줄알고 비워내는 것부터 되야합니다.


그걸 멍청한 행동이라 한다해도.  그래야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실패하고 실수했기때문에요.



 저는 가능성.  삶을 믿기때문에.  쉽게바뀌지않아도 바뀌리라는 걸 믿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모든 시끄러움이 멍청한 누군가의 탓이라 할 지라도. 그 멍청함을 반박하는 또다른 멍청함이 이 사회에 팽배한다해도. 똑똑한척 머리속 망상만으로 이상을 꿈꾸는 정치하는 인간보다 낫습니다. 

망상을 행동으로 바꾼다면 멍청함이겠지만 저는 그인간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출처 바보같다는 소릴들어도 우직한 모든 정치인과 국민에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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