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의 발매일 연기소식이 국내 게임 유저들에게 전해졌다.

전 세계 동시출시를 10일 앞두고 디아블로 3에 심각한 버그문제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세계 디아블로의 유저분들께 죄송하다." 라는 사과문이 올라와

있을뿐, 정확한 버그의 내용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15일날 발매하기로 했었으나 이러한 사정등으로 6월 초순으로 발매연기가 미뤄졌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여러 포털사이트의 게임 유저들은 발만 동동 구르며

"몇달을 기다렸는데 이게 뭐냐", "디아블로3 하려고 입대일도 연기했는데 너무한다."

등의 반응을 보여 게임유저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데, 이글은 사실 구라다. 작성자는 사람들이 과연 글을 다읽어볼까 하는 생각에서 이글을 썻다고 한다.

이에 유저들은 블리자드 홈페이지를 상시 대기하며 버그가 고쳐졌다는

소식이 게재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일각에선 "몇달을 기다렸는데

고작 한달 못기다리겠냐", "버그라는데 어쩌겠나, 더 좋은 게임으로 보답할 것" 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으나 대부분의 유저들은 격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