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극히 주관적인 글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새벽에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생각해본 스토리입니다. 꼭!! 슬램덩크 2부가 나오길 간절히 바라며 몇자 끄적끄적 씁니다. 제글이 항상 그렇듯, 압박이 심할 겁니다.
우선 시작은 강백호가 퇴원을 하면서부터 시작을 하겠죠..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는 때일겁니다.
-북산- 채치수와 권준호가 빠지고 송태섭이 캡틴이 되었죠.. 부주장은 아마도 강백호가 우겨서 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대만이 부주장이 되진 않을듯 합니다. 자존심이 강한 남자이기에 남의 밑으로 들어가는 건 없을꺼라 봅니다. 우선, 포지션이 약간 변화될듯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강백호가 센터가 될 가망성이 높죠... 채치수가 빠진 자리를 매울수 있는 사람은 강백호뿐이라고 봅니다. 강백호가 슬램덩크에서 엄청난 점프력을 보인것을 가만한다면, 그리고 김판석과의 대결구조를 이어야 하기에 센터로 포지션이 바뀔꺼라봅니다. 또, 가끔씩 보여준 그의 판단력(전국티켓을 놓고 능남과 싸울때, 윤대협이 올꺼라면서 지령했던거)이 센터로써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머지 1명의 자리를 매울만한 사람이 실질적으로 말하면 없습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야겠죠.. 2학년 복학생일수도 있고, 1학년 전학생... 혹은 북산고교 학생인데, 2학기부터 농구부로 들어로는 녀석 또한 있을꺼라 봅니다. 이 녀석이 들어옴으로해서 난장판이 되거나, 무게 중심이 잡히거나 하는 일이 생길겁니다 제 생각으론 난장판이 되는게 더 재미있을듯 합니다 1학년은 전학생이 될꺼고.. 2학년 캐릭터라면, 아마도 유학생일듯 합니다. 2학년 복학생이면... 송태섭만이 그를 알아보겠죠.. 그 새로운 캐릭터는... 서태웅과 같은 천재적인 실력을 갖추었으며, 동시에 강백호같은 성격을 지닌 천방지축 캐릭터! 그로 하여금, 팀에 분열이 일어나고, 새로운 캐릭터는 자신의 실력만을 믿은채 개인플레이를 할꺼라봅니다. 아니면, 전혀 초보자를 불러들일지도 모르겠는데.. 이건 너무 진부한 내용이라 거의 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결국,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인해 북산 농구부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겁니다. 채치수가 빠져 중심이 없는 상황에서 5명이 우왕자왕 하는것도 재미있을듯 하네요. 정신없는 팀이지만, 시합에서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면 감동이 배가될 듯... 초반에 북산은 새로운 인물로 인해 갈등을 겪다가, 그 갈등의 해결(?)로 인해 팀이 다시 부활하는 내용이 전개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전히 강백호가 제일 하위 실력자일거라 봅니다. 사람들은 강백호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강백호와 함께 배워 나가는 농구를 했기 때문이죠... 그 기대에 부응할꺼라 생각합니다. 서태웅은 새로운 캐릭터로 인해 자신의 농구인생에 불을 피울꺼라 봅니다. 실질적으로 고교 농구 최고 선수가 북산에 온거겠죠?
-능남- 변덕규가 빠짐으로 해서 센터가 불안해져버렸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센터를 영입하게 된다면, 아마도 상양, 북산, 해남, 능남 이 4개팀이 결승티켓을 놓고 싸울꺼라는 예상을 하며(아니게 될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천재 윤대협의 캐릭터성을 볼때.. 전국대회까지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센터를 마땅히 찾지 못한다면, 전국대회를 나가지 못하는 최대 결점이 될꺼라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주장은 윤대협이 되겠죠.. 팀을 이끄는 능력을 보고, 또 변덕규가 지목한걸 본다면... 차기 주장은 윤대협이라 생각됩니다. 새로운 센터의 기용이 생긴다면, 아마 전국대회를 나가는건.. 능남과 북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해남은 슬램덩크에서 그렇게 큰 비중이 있던 팀이 아닙니다. 단지, 북산과 능남의 대결 구조를 크게 보이기 위해서.. 엄청나게 강한 적을 만들어놓아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결국, 북산의 최대 라이벌은 능남이 되는것이고.. 슬램덩크에서 윤대협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서태웅 황태산과의 라이벌 관계와 동시에 윤대협과의 라이벌인 강백호 변덕규와 채치수.. 이 관계를 보면 알수 있듯이 북산과 능남이 주된 팀이라는걸 알수 있죠.. 해남은 단순한 장애물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해남팀 팬들께는 죄송합니다 __)
-해남- 해남에는 이정환등의 베스트 맴버가 그대로 있다고 봅니다. 4강에 들었었나?? 어째든 강력한 팀인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팀은 아니라고 봅니다. 엄청난 힘을 가진 커다란 장애물 이라는 생각 이외에는... 어짜피 이정환은 대학 진학에 큰 문제가 없을꺼라 봅니다. 그 센터(이름 까먹음...)도 역시 마찬가지 일꺼고요. 전국에서 알아주는 팀이기에, 대학은 따놓은 당선이겠죠.. 그러니, 그런 보너스를 주면서 전국대회티켓을 놓치게 될꺼라 봅니다. 여전히 엄청나게 힘든 경기를 하겠죠.. 하지만, 간반의 차이로 떨어지게 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이야기를 '북산 위주'로 나가게 된다면... 슬램덩크에서 나온 전국대회처럼 나갈려면, 능남을 떨어뜨리고 해남을 다시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왠지 해남이 17년만에 처음으로 떨어지게 될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왕이 북산에게 지게 된거처럼 말이죠...
-상양- 상양은 3학년 전체가 남아있는 팀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북산, 능남, 해남과 함께 4파전으로 전국대회 티켓을 놓고 싸우게 되거나... 아니면, 중간에 올라오면서 능남 혹은 북산을 만날꺼라 봅니다. 다른 양상의 경기가 진행될지도 모르죠..(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에 원수를 갚겠다는 상양이 북산을 만나게 되던지.. 아니면, 자신을 남긴채 도내 베스트 선수자리를 놓고 싸웠던 사람 중 하나인 윤대협과의 대결구조를 넣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잠시 나올지도 모르는 팀이라 봅니다. '능남에게 엄청난 차이로 지게 되었다.' 라는 말만 나오거나, 아니면 능남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함으로써, 대결 구조를 조금 짧게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능남과 준결승에서 붙은 뒤, 능남에게 패하고... 결국 전국대회에 나가지 못한 채 떨어지는 팀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상양은 '슬램덩크'에서 북산의 성장을 도운 팀 중 하나입니다. 그리 큰 비중을 두고 있는 팀이 아니었죠... 북산과 마주친다면, 역시 버겁게 이기게 될테지만... 이 내용은 또 똑같은 스토리 전개라는 비난을 받을수 있으니, 능남과의 대결이 가장 확실할듯.. 해남과 붙으면 너무 싱겁기에... 아직 한번도 붙지 않은 능남과의 대결구조가 훨씬 재미있을듯 합니다.
-예선전- 우선 1회전에서 삼포를 또 만나겠죠... 지난번의 복수 어쩌구 하면서 기를 쓸겁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새로운 캐릭터로 인해 힘겨운 싸움을 할꺼라 생각이 듭니다. 겨우겨우 삼포를 이기겠죠.. 선수와 감독들은 새로운 캐릭터에 주목을 하고, 그 캐릭이 헛점이라는걸 알아내겠죠.. 부진하는 북산의 모습을 보면서 관중들은 의아해 할것이고..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겨우 겨우 이겨 올라갈꺼라 봅니다. 그리고, 준결승에서 누군가 만날꺼라는 예상이 드는데.. 해남을 만날수도 있겠지만, 좀 무게감이 있는 팀인지라.... 제 짧은 소견으로는 중학교때 친구였던 녀석있죠?? 극장판으로도 나왔던 일본 이름이 '오다'인가??? 하는 녀석이요.. 왜 슬램덩크 1부 처음에 농구부의 누구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100번째 퇴짜를 맞잔아요.. 그녀석 팀을 만나게 될꺼라 봅니다. 결승에서는 만날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좀 약한 팀이기에, 준결승 정도에서 만나게 되면 딱이라 봅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무서운 기세로 능남이 올라오겠죠.. 엄청난 센터 기용으로 말이죠.. 그렇게 순조롭게 올라오던 능남앞에 상양이 나타날꺼고... 상양을 힘들게 이기거나 그냥 이겨서 위력을 과시할겁니다. 신문에서는 새로운 왕자 등극이라는 기사가 실리겠죠?
또 다른쪽에서는 해남이 올라올꺼고..
나머지 하나는 어느팀이 될진 모르겠지만, 아마도 3패의 재물이 되겠죠.. 슬램덩크에서 올라온 팀이 또 올라와서 3패를 하면 재미있을듯 합니다.
이번에도, 능남과 해남, 북산 3파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왕자 해남을 이긴 새로운 팀이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왠지 흥미진진하네요. 해남 대신에 다른 강한팀을 내놓음으로해서.. 능남과 북산이 힘겨워 하는 것도 볼만할듯 합니다. 해남은 슬램덩크에서 북산과 능남을 괴롭히던 팀중 하나였으니까요.
또 다른걸 생각해본다면, 능남과 북산이 각각 해남과 상양을 이기고 올라오고... 둘의 싸움으로 압축 시킨뒤.. 전국대회를 더 크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도내 전국진출권을 놓고 싸우는 토너먼트에서 이변에 이변을 낳을꺼라고 봅니다.
-전국대회- 전국대회에서 여러팀이 나올겁니다. 전국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지만, 아마도 빠른 시간내에 산왕과 만날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번 달아놔야죠?? 그리고 김판석이 있는 명정인가?? 그 팀이 능남을 이길꺼라 봅니다. 그리고, 나중에 김판석과의 마지막 대결을 하겠죠... 뭐 대충 이리 될꺼라고 봅니다. 참고로 능남은 그... 꽁지머리 있는 팀이 어디더라... 슬램덩크에서 윤대협을 욕했죠? 메모하는 능남녀석(이름 역시 까먹음 ㅡㅡ;)이 막 화를 내고... 윤대협 쯤은 별거 아니라면서 말한 놈이 있는 팀 말입니다. 그 팀과의 대결이 있을꺼라 봅니다.
다소 내용이 왔다갔다 함으로 해서 상당한 혼란이 있었다는 예상이 듭니다. 제가 내린 결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북산과 능남에 새로 영입한 전학생이 올겁니다. 한쪽이 유학생이면, 한쪽은 전학생이 될꺼라 봅니다. 북산쪽에 유학생이 올꺼란 생각이 듭니다. 전학생은 능남쪽으로 가겠죠.. 북산은 그 유학생으로 인해 엄청난 혼란을 겪게 됩니다. 예선 첫 경기에서 삼포를 만나고, 정말 힘들게 이길겁니다. 그렇게 순조롭지 못한 출발을 하다가, 준준결승에서 강백호의 친구녀석이 있는 팀을 만나고, 아마도..준결승에서 해남을 만날꺼라봅니다. 해남이 단결하게 만드는데 한몫하겠죠?
반면, 능남은 무서운 기세로 올라갈꺼라 봅니다. 상양을 준결승에서 만나고, 약간 힘겹게 이기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대승할꺼라는 판단이 우선입니다.
전국대회진출권은 능남과 북산이 맡아놓았다는 상황으로 빠르게 전개해 나가서 전국대회가 이번엔 주된 화제가 될겁니다.
능남은 1회전에서 그 꽁지머리네 팀을 만나고... 좀가다가 김판석네 팀을 만나게 되어 패배할꺼라 봅니다. 산왕을 만나는건 좀 아니라 봅니다. 산왕을 결승가까이에서 만나기도 좀 뭐하고, 그렇다고 다시 능남을 올리기도 뭐하고.. 역시 김판석이 짱이라 봅니다.
북산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산왕을 다시 만날꺼라 봅니다. 그리고 산왕을 단결력으로 이긴후... 결승을 오르면서 이런저런 팀을 만날꺼고.. 아마도, 결승에서 판석이네팀을 만나게 될꺼라고 봅니다. 끝까지 간다면 말이죠...
이렇게 될꺼라는 예상을 합니다. 압박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만일 이대로 진행된다면, 제게 돌을 던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