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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날씨 맑음.
게시물ID : lol_443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자,미상
추천 : 3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27 13:16:27
 
 실버 3 간 친구가 올라가자마자 4연패를 당했다.
 
 나는 3연승을 해서 승급전 자격 획득에 승급전 통과까지, 스트레이트로 실버 3에 올라갔다.
 
 라이엇의 가호는 5턴 뿐이야, 내가 말했다.
 
 나는 혼자 죽을 수 없어, 그가 말했다.
 
 그 날 밤 우리는 듀오를 돌렸다.
 
 연패와 연승의 만남.
 
 정반대의 두 성질이 부딪혔을 때, 이기는 건 어느쪽일까?
 
 호기심이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냥 내가 멍청했던 것 같다.
 
 3보다 4가 더 크잖아?
 
 
듀오가 강등된 썰 (1).jpg
 
나란히 2연패를 했다.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가 강등이야, 라고 말하기 전까지 그 어떤 채팅도 써낼 수 없었다.
 
그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나는 졸리지 않았고, 그래서 랭을 돌렸다.
 
듀오가 강등된 썰 (2).jpg
 
 아침에 일어나보니 나도 실버4고 꿈도 아니더라.
 
 날씨가 맑아서 롤 클라이언트 삭제하기 좋은 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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