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직도 간보는 김종인
게시물ID : sisa_728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날엔가
추천 : 8/8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4/20 19:39:00
오늘자(4/20) 뷰스앤뉴스를 보니
"‘문 전 대표가 김 대표를 삼고초려할 때 
비례대표 2번으로 모시고 싶다고 했고, 대선까지 당을 이끌어 달라고 했다는데’라는 서울신문 질문에 
뭐 그건 실제로 나하고 그렇게 얘기했다”고 답했다.

김종인은 제 욕심에 노망난 늙은이가 분명하다.
세 가지 점을 지적하고 싶다.

1. 정상적인 정치인이라면 이렇게 답할 수 있는 것인가?하는 점이다.
  두 사람이 나눈 사적 대화를 "나하고 그렇게 이야기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말이다.

2. "당을 이끌어 달라"는 말이 꼭 당 대표를 지칭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있다.

3. 설령 "당을 이끌어 달라는 말"이 당 대표를 의미한 것이라 해도 문재인 전 대표의 언급에 
   전당대회시 김종인을 대표로 지지하겠다는 말인지, 전당대회없이 김종인을 대표로 
   추대하겠다는 말인지는 더욱이 나타나는 바가 없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언급을 사적 대화였기에 하지 않는 것이 상식적이고,
실제로 문대표가 그렇게 말했다면, 당에 들어와서 잘 해달라는 
부탁으로 들었어야  정상적인 이해력이다.

문재인 전 대표의 말을 토달아서 마치 추대가 합의된 것인 양 말하는 것은 
전혀 몰상식한 인간이며, 비민주적인 작태다. 

백보를 후퇴해서 
문재인 전 대표가 말한 언급이 사실이고, 김종인을 당 대표로 추대하기로 말했다면,
난 문재인 전 대표를 비판 할 것이다.
문재인 전 대표 아니라, 그 할아버지라도 당원과 야권지지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인사를 
그런 방식으로 당 대표를 만들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문 전 대표에게라도 말이다.
문재인 전 대표가 그런 '당원의 주인됨'을 부정하는 정치적 인식을 했을 리가 없다고 확신한다.

덧붙여,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이런 질문을 공개질의 하고 싶다.
문 전 대표가 김 대표를 삼고초려할 때 
"비례대표 2번으로 모시고 싶다,대선까지 당을 이끌어 달라"는 두사람간의 사적 대화를
당신이 서울신문 기자에게 하지 않았다면, 그 기자에 어떻게 알고 당신에게 질문하죠 ? "

자기가 흘리고 싶은 말을 
기자의 입을 통해 흘리는 정치, 추하다. 추한 인간이다.

정청래의원은 대략 정리가 됐다는데(전당대회로?),
끝난 일이 아니다.

노욕에 찬  늙은이의 추한 정치와  그 주위를 맴도는 
야권지지자들을 배신하는 사쿠라정치인들의 배신의 정치는 
오늘 이 저녁도 진행중이다.






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125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