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대 게시판에서 논의되는 군 가산점 제도는
실제 제도에 대한 찬반논란이 아니라, 최소한의 관점조차 없다는 것에 대한 분노입니다.
군 가산점 찬반논의가 주류가 아닐 뿐더러
그걸 분탕이니 뭐니 할 자격은 없습니다.
2.한달 보름간 논의가 오갔는데
본인의 견해를 밝히시려면 좀 피해의식같은 자극적인 말은 빼고,
'결론이 났습니다'나 '열심히 했는데 억울해..'같은 뇌피셜은 자제해주세요.
3.국방의 의무에 징병까지 더해졌는데
보상을 받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근거를 제시하세요.
피해의식이란 단어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느끼시면서
보상타령이란 말도 편하게 쓰시네요.
4.취업준비하며 젊은이의 고초를 같이 겪는 분이시군요.
징병, 여대, 여성할당제, 학과할당, 여성장학금, 여성복지, 여성가산점으로 법적인 차별을 받는 사람들이고
그것에 대해 한달 보름간 논의하다가
그나마 지지하던 정치인까지 페밍아웃해서 몹시 화가 난 상태인데
논의한 내용에 대해 잘 모르시면 검색을 해서 보시거나,
정중하게 물어보시거나,
최소한의 대안은 제시를 하시는게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요?
지금처럼 피해의식이나 보상타령같은 자극적인 말만 가져다 붙이면서
:) ㅠㅠ 이모티콘 붙이는거 보면 많은 사람이 화가 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