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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2017 영화 top 10
게시물ID : movie_72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VGEEK
추천 : 2
조회수 : 20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1/02 11:45:14
와챠 기록을 보니 올해 개봉영화를 118편을 봤네요. (영화제는 제외?)

그 중에 올해 본 작품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작품 10개를 소개합니다. 


1. call me by your name. 
   - 올해는 이 영화가 최고였습니다. 앞으로 2달정도 영화제 시상식에서 주로 들을 이름이 될 듯 (국내 미개봉입니다)

2. 블레이드러너 2049.
    -어느 컷을 짤라서 써도 그냥 포스터로 쓸 수 있는 미친 화면. 

3. 멘체스터 바이더시
   - 맷데이먼의 친구동생 살리기 프로젝트. 성공!

4. 원더우먼 
   - DC 소녀가장. 

5. 퍼펙트데이
    - 축구공, 죽은소, 우물 속 시체로 영화를 찍는 방법. 

6. it 
     - 가장 미국적인 이야기를 한국인이 촬영한 공포영화. 무서운건 다 똑같다. 

7. 토니애드먼
     - 2시간 동안 욕하다가 마지막 30분에 손들었음. 항복. 

8. 문라이트
    - 순간이 전체를 대신할 수도 있다.  

9. 컨택트 arrival 
    - 문과라도 외계인 영화에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10. 엘르. 
    - 앤딩에 감독 이름이 뜰때 드디어 이해되는 영화. "형이 거기서 왜 나와?"


그 외에 1987, 몬스터콜, 베이비드라이버, 윈드리버, 미스슬로안, 옥자 이런 좋은 영화들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작품은 덩케르크와 겟아웃, 에일리언 커버넌트. 패신저스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아쉬운 것도 많았던 듯. 


2018년 기대작 : 물의 형태와 레이디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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