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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지금이 ‘총통시대’인 줄 아는가 ....gisa
게시물ID : sisa_728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스포타
추천 : 23/16
조회수 : 124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4/20 23:41:11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은 4·13 총선 과정에서 오만과 독선, 희박한 윤리의식 때문에 자주 비판을 받은 사실을 잊지 않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더민주가 원내 제1당이 된 ‘기적’이 온전히 자신의 공이라고 착각한 탓인지, 그는 ‘더불어’ 나가야 할 ‘민주당’을 자기 혼자서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듯한 언행을 거듭하고 있다.
만약 그가 주도한 더민주 비대위가 논문 표절을 두 번이나 한 박경미를 비례대표 1번에 배정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김종인이 ‘셀프 공천’으로 2번을 차지한 것을 깨끗이 취소하고 백의종군했다면, 호남에서 그렇게 치욕적인 참패를 당하지는 않았으리라.
그런데 그는 수도권의 압승과 부산·경남의 약진, 대구의 교두보 확보가 마치 그 혼자서 세운 공인 것처럼, 도대체 겸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자화자찬을 계속하고 있다.
김종인은 자신의 이런 행태가 당의 이미지에 치명적 손실을 끼친다는 점은 도외시한 채 오히려 더민주 전체에 대해 근거 없는 ‘경고’를 보냈다. 그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선자대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더민주가 종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면 유권자들이 냉혹하게 돌아설 수 있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그가 말하는 ‘종전의 모습’은 갈등과 분열을 일삼던 일부 ‘탈당자들’의 해당행위를 가리키는가, 아니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 자신이 그런 문제들을 해결했으니 앞으로는 ‘믿고 따르라’는 훈시일까?
 
중략...................
출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9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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