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게가 어떤이유에서건 활발해진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
불확정성의 원리에 대해서 말을 해볼께요
불확정성의 원리는 운동량과 위치를 동시에 측정할 수 없다는 말보다는 자연계 자체가 동시에 두가지의 정확성을 갖고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운동량-위치 관계는 에너지-시간 관계로 바꿀 수 있는데 다시 말하면,
정확한 에너지를 아주 짧은 측정시간으로는 정확히 잴 수 없다 라는 말이 아니라 자연계 자체가 두가지를 동시에 정확하게 나타낼 수 없다.입니다.
즉, 만일에 어떠한 에너지(ΔE)가 불확정성의 원리에서 허용하는 짧은시간(Δt < h/ΔE2pi) 이내에 나타났다 사라질 수만 있다면 이는 에너지 보존법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핵력을 만들어주는 입자가 있습니다(설명이 좀 복잡해서 간단히 입자라고 할께요).
이 입자는 질량이 있기 때문에 수명이 존재합니다. (위에 불확정성의 원리에서 허용하는 시간)
만약 질량 커지면 그만큼 수명은 짧아지고 질량이 0 이면 수명은 무한대가 될 수 있겠죠.(ΔE=0 이므로..)
그래서 질량이 있는 핵력은 수명이 짧기 때문에 핵 내부에서만 존재할 수 있고, 전자기력,중력 등은 입자(여기서 입자라고 하는것은 힘을 매개하는 입자입니다, 핵력도 마찬가지)의 질량이 0 이기 때문에 수명이 아주 길어서 무한대까지 그 힘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위의 핵력에서 질량을 매개하는 입자가 생겼다 사라지는건 불확정성 원리가 아니면 설명이 안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에너지 보존법칙에 위배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