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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무더위 이기는 비법 총출동
게시물ID : humorbest_728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사탕과자
추천 : 48
조회수 : 6259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11 16:24: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09 23:54:08

http://gdb.voanews.com/20D616F8-D023-488F-B769-4AFBDF392013_mw1024_n_s.jpg

무척 더운 여름임 (오유 첫글, 음슴체)

무더위 이겨내는 좋은 아이디어 공유함.

먼저, 퀴즈....

에어콘이나 냉장고가 시원한 원리는?
마당에 물을 뿌리면 시원해 지는 원리는?
샤워 후에 선풍기 바람 쐬면 시원한 이유는?

대부분 아시겠지만 
정답은 기화 (액체가 기화되면서 주변의 열을 뺏어 가는 초딩때 배우는 자연현상 ...)


이제 돈 안들이고 이런 에어콘 효과로 한여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공개
(그냥 더워서 생각해낸 방법임. 자작 아이디어임. CCL 라이센스임 ㅋ)

짜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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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흔한 쿨맥스 소재나 드라이핏 같은 빨리 마르는 기능성소재 티셔츠를 준비함
    이게 핵심임.
    몇년 전만해도 이런 소재는 너무 비쌌는데 요즘에는 흔한 소재가 돼서 마트 같은 곳에서 만원 정도에도 팜

    
http://www.shopzsport.com/images/coolmax.jpg



2. 이제 이 기능성 티셔츠를 찬물에 완전히 잠기게 적셔 줌. 
    티셔츠가 완전히 물이 스며들게 한 후
    
3.  물에 젖은 티셔츠를 짜줌 
     티셔츠를 손으로 잡고 있을 때 물이 뚝뚝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손으로 물을 탈탈 털어 줌

4.  이제 위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물에 젖은 이 티셔츠만 입음

5.  선풍기를 켬
     선풍기 바람으로 티셔츠의 물이 기화현상이 촉진되면서 몸의 열을 뺏어가며 시원해짐

http://us.cdn4.123rf.com/168nwm/vikasuh/vikasuh1108/vikasuh110800380/10130202-silver-fan-isolated-on-white.jpg


기능성 티셔츠의 물이 완전히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 마를 때까지 대략 30~40분 걸림
이 시간 동안 매우 매우 시원해 짐

한여름 정말 더울 때 해보면 정말 시원함
과거에는 이런 기능성 소재가 없었거나 보편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 없었던 방법임.


장점:
-기화현상 때문에 그냥 선풍기 바람 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함
-맨몸에 물뿌리고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것은 물이 너무 빨리 말라 별 효과가 없지만 기능성 소재 티셔츠 덕분에 
적당한 속도로 일정하게 물기가 마르며 30~40분가량 기화 효과가 지속됨.(충분히 몸을 식힐 수 있는 시간)
-급격하게 체온을 떨어트리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함
-물에 적셔도 속이 비치지 않는 짙은 색의 기능성 티셔츠를 준비한다면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음. 
-선풍기 + 기능성 티셔츠 : 준비물이 간단함


단점:
-단점이 거의 없음
-물을 잘 털어주지 않고 입으면 물이 흐름... 흐르지 않을 정도로 잘 털어주야 함
-너무 많이 했을 때는 피부에 영향을 줄 것 같다는 단순추측. 그러나 여름 중에도 혹서기 몇일동안 할만한 방법이니 걱정안해도 무방하다 봄. 너무 자주 한다면 보습제 정도는 발라주는 센스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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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그냥 제가 하고 있는 팁이 었고 여기서 부터가 대부분 사람은 모르는 진짜 중요한 상식임.
(이건 영어 기사 내용 요약임)

더위 속 노출이 위험한  과학적 이유.

사람 몸의 온도가 40도에 이르면 몸의 땀배출이 중지됨 (땀으로 체온을 떨어 뜨리는데 체온 조절능력 상실 )  -> 피부는 마르기 시작하고 사람은 의식을 잃음 ->   체온이 42도에 이르면 몸안의 세포조직과 장기들이 열 때문에 구워지기 시작함 -> 영구적인 두뇌의 손상을 입고 죽음에 이를 수 있음

한 겨울 독감으로 40도 이상 체온이 오르면 위험해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임.

응급처치는 물론 몸을 빠르게 식혀줄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



예방법:
1. 태양 피하기 ㅋ ( 오후 2시 ~4시 사이가 온도의 절정. 야외활동 자제)
더위가 더 위험한 이런 분들 특히:
-뚱뚱한 사람.
-알콜을 먹은 사람
-고혈압,저혈압있는 사람

2. 찬물 마시기
    물은 체온 조절 역활을 함. (채내의 열기를 물이 흡수하여 땀으로 배출하는 수냉식 쿨링 시스템)
    성인은 하루 2리터 정도 마셔야 함. 
    육체일을 하기 전, 하는 동안, 한 후에 물을 마심.
    더울 때는 좀 더 물을 마심
    주의. 물을 과다하게 마시면 체내의 나트륨 레벨이 떨어짐 , 세포가 커짐 -> 두통 유발, 근육약화, 아프고 정신활동 방해함 

3. 밝은 옷 입음
    자연 소재로 만든 모자를 씀.
    옷은 행동이 자유롭게 헐렁하게 입음.
    
    어느 방송에서 보니 자동차의 검정색 보닛과 흰색 보닛의 한 여름 온도 차이가 두배가 남.
    밝은 색 옷 좋음 ㅎ



이거 정말 상식적으로 알아둬야 함.
열사병이 무슨 체력 약한 사람만 걸리는 병인거 같은 이름이 붙어 오해하기 쉬운데 그냥 건강한 아무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누구나 위험해질 수 있는 현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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