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 있었던 글들을 대충 눈팅했습니다.
저격까지 맞으신 분의 글은 정독하고, 이전글보기로 다른 글들도 읽고요.
(이분은 솔직히...판단을 유보하겠습니다. 단어선정의 잘못을 시인하시고 사과하시는 모습은 멋져요. 내용은...음...)
존대말한다고,
정중하게 말한다고,
웃음표시가 있다고 그게 상대방에게 정중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자 n사 웹툰 조선왕조** 에서, 무적**님이 작가의 말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나만 재밌으면 조롱, 남도 재밌어야 개그'
정중한 것도 마찬가집니다.
태도나 분위기가 점잖고 엄숙하다. - 네이버 사전
전혀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아닌데, 글의 분위기 뉘앙스는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음이 뚝뚝 떨어지는데,
정중한 척 한다고 그게 정중한거냐구요..
에휴...
아침부터 욱해서 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