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원에 대한 소회
1. 정청래는 친노가 아니다 (17대)
정청래의원의 정치적 출발점은 정동영계다.
나는 정청래가 싫었다.
2. 정청래는 낙선했다.(18대)
정청래의원은 2008년 선거에서 낙선했다. 37.9%
그의 낙선에 주요원인 중에는 정동영계라는 점과 또 하나는 '친노표'의 이반이 있었다.
물론 이 말은 동전의 앞뒤면과 같은 말이기도 하다.
3. 정청래는 재선했다.(19대)
정청래의원은 2012년 선거에서 당선됐다. 54.5%
그의 재선에 주요원인 중에는 탈정동영계라는 점과 또 하나는 '친노표'의 결집이 있었다.
물론 이 말은 동전의 앞뒤면과 같은 말이기도 하다.
4. 정청래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20대)
컷오프를 당하고 무소속출마를 할 수도 있었지만, 당을 위해 컷오프를 수용하고 더컸유세단을 꾸렸다.
정청래의원의 '선당후사'는 더불어민주당 총선승리의 한 요인이 되었다.
승리에 도취한 틈을 탄 김종인비대위원장측의 '추대쿠데타'를 불발시킨 1등공신이 되었다.
'추대쿠테타'가 불발됨으로써 문재인 전대표를 정계은퇴시키고,대통령후보를 못하게 만드는 그랜드디자인도 불발되었다.
나는 이제 정청래가 좋다. 좋을 뿐 아니라 고맙다.
'친노표'인 나는 정청래를 겁나게 지지한다.
정청래의원이 전대준비위원 중 1인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
전대준비위 위원장이라면 물론 더 좋다.
'친노표'인 나는 정청래의 공식적 정치공간이 생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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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대한민국에는 '친노'도 없고, '친노패권주의'도 없다.
그러나 '친노표'는 있다.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