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삭제한건
각종 커뮤니티, SNS에 제 글캡쳐와 함께 관련된 기사내용에 카더라 까지 합쳐져서
댓글로 콜로세움이 벌어지는걸 보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삭제했어요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저는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시청자가 아니고
광희라는 아이에 대해서는 전혀 어떠한 감정도 없어요
저는 젝스키스의 오랜팬으로써 제가 그 순간 느꼈던 감정을 후기로 남겼던것 뿐이고
그글이 부풀러져서 이렇게 떠돌아다니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물론 그 콘서트 현장에 젝스키스팬들만 있지는 않았겠죠
무한도전 프로그램의 팬분들, 그리고 상암동 근처 사시는 분들, 그 시절이 그리웠던 분들.. 많이 오셨던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웃자고 한 얘기가 웃기지 않았다면 그건 실례라고 생각해요..
이번주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요..
예능인데 그정도 얘기는 할 수 있는거 아니냐, 다른가수 콘서트에 게스트로 가도 그정도 얘기는 다 한다 라는 의견과
16년동안 기다린 팬들앞에서 할얘기는 아닌거 같다 라는 의견들이 제일 많던데
정말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얘기인건 맞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글 한줄 조차도 절대로 함부로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신중하지 못해서 한 사람이 너무나 많은 비난을 받는거 같아 속상하네요..
이글도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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