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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6개월을 달려왔네요..
게시물ID : gomin_729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ZpZ
추천 : 0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6/09 13:49:57
20대 초반남자입니다 
전여자친구는 저보다 두살많은 연상이였구요.
2011년 1월부터 사겨와서 2년6개월동안 함께했네요.
잘사귀다가 작년에 그녀의 잦은거짓말과 저의집착으로 헤어졌다가 2개월동안 서로힘들어하고 그리워해서 다시연락하여 지금까지 잘 사귀고있었어요. 

저도 그렇고 그녀도 그렇고 서로노력하는게 보일정도로. 그러다가 5월중순이였을까요 그녀가 집에잇다고했는데 술먹는 거짓말을 해서 제가헤어지자고 했었습니다. 

그녀는 울면서 붙잡고 저는 그몇일뒤 다시사귀기로 했어요 정말 잘하겠다는 그녀의말을믿고... 그렇게다시 사귀기로한 그날 사촌동생인 여자애랑 술먹으러 간다더군요 저는 알았다고 하고 집에와서 잠을 잤습니다. 

알고보니 남자들이랑 같이노래방가고 밥을먹었더라구요 새벽까지.. 그걸알게되어 헤어지자고하고 어제까지 연락을 안하다가 정말 나한테왜그랬는지 궁금하기도하고 마지막으로 얼굴볼려고 어제저녁에 만나서 밥을 먹었어요.

거짓말한거는 정말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다시잘해보기로한날 남자들하고 왜놀았냐고 그건상대방에대한 예의가 아니지않냐고 물어보니 술도안먹고 말도한마디도 안했다 나는 논게아니다 떳떳하더라구요.

무튼 그녀는 아직도 절좋아하고 사랑하지만 다시시작하는게 두렵다고 하네요. 저도 다시만날자신이 없습니다 또상처받을까봐요..
그런데도 그녀를 잊지못하고 괴로워 하고있네요...

오유회원님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가는데로 연락을해야할까요.. 독한맘먹고 견뎌야하나요.. 
친동생이다 생각하고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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