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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29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FjZ
추천 : 1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6/09 15:10:51
전 장남이고 여동생이한명있는데
평소애 여동생을되게 이뻐라합니다.
사달라는거 다사주고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근데 저는 필요한게있다고하면 요리조리 피해가기만하네요.
심지어 시험때문에 인강을신청해야하는데 엄마한테 해달라해라
다음에 해주면안되겠냐 얼마냐 이런식으로 해주기싫은 티를너무냅니다.
그리고 최근에 아빠가 헬스를 등록한다는거에요.
코레일직원이라 제휴점에 할인이된다더군요.
그래서저도 공부하느라 살이많이쪄서 나도해달라고했습니다.
근데 공부나 ㅎ하라며 내년에 하라고하더군요.
그런데 얼마전에 안사실인데 동생은 해줬다군요. 동생이랑 헬스잘다닙니다지금..
그러던중에 오늘 드디어폭발했어요.
제방에 옷장이큰게있는데 그안에 헹거가 부서졌더군요
못박은부분이 부서져서..
아빠는 마당에서 오이심어놓은거 보고있었길래
엄마한테말하고 아빠함테도말했습니다..
엄마는 바로와서 봐줬는데 아빠는 들은채도안하더군요.
한3번크게말하니까 그걸왜봐주냐 이런식이더라구요.
너무너무서운했어요
그래도 저거다하고 봐주겠지하면서 기다리는데.
들어오더니 바로 거실에누워서 티비채널돌리면서 보고있더라구요
내가 너무화나서 좀봐달라고 소리를쳤습니다.
근데아빠가 계속 웃으시더니 왜화내냐며 어쩌라고 그걸왜봐주는데
이렇게 말하더군요....... 내가 ㅈ좀보기라도 보라고!!라고 큰소리쳤어요..
근대도 웃으면서 움직이지도않네요..왜보냐면서..
그래서제가 내아빠니까!!!!!!라고 소리치고나왔습니다..아..
엄마도 내편들어주면서 좀봐라고했는데 끝까지안보더군요..
지금 도서관와서 앉아있는데 공부도안되고.. ㄴ너무서운하고..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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