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다양해요

과학, 식품학, 제과제빵, 마케팅관련, 보컬, 작곡 등등

다들 너무 배우고 싶고 재밌는 분야들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 평소에는 재밌게 관심을 가졌던 것들이

막상 배우려고하면 흥미가 떨어져버려요..

위에 언급했던 것들 모두가 그랬어요

식품학에 대해 배우고 싶어서 관련 부전공으로 선택을 했는데요

막상 배우니까 흥미가 떨어지는 느낌..?

평소에는 식품 관련된 자료들도 막 찾아보면서 나름대로 공부하고 그랬는데

막상 강의를 듣고 정식으로 배우니까 그런 열정이 식어버린 것 같아요

노래도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노래 하나에 파고들어서 완벽하게 커버하고자

정말 열정적으로 노력을 하곤 했는데

막상 배우니.. 배우는데만 급급하고 제가 저 스스로 찾아서하는 음악공부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안배우게되니까 다시 진심으로 음악이 좋아지구요

이게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제 자존감문제인가요??..

진짜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 도통모르겠어서

너무너무 고민이에요......ㅠ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