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추대니 당권이니 하는 지엽적인 부분의 이야기 아닙니다.
그런건 오히려 작은 문제죠
새누리당이 왜 단합이 잘될까요
왜 민주당은 단합이 안될까요
이유는 많지만 어제에 이어 새로운 이유 하나 들어 봅니다.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직책은 2천여개에 달합니다.
이중 간접적으로 영향을 행사 할 수 있는것까지 합한다면 무려 3만여개 라고 합니다
그 자리들 하나 하나가 보면 정말 시답잖은 자리가 없습니다.
각종 공기업 사장부터 사장보다 좋은 감사 이사까지..
(강용석도 그랬죠 자기한테 자리준다면 공기업 사장보다 공기업 감사자리 달라고 한다고)
그외도 무수하구요.
이 새상에 기득권들이 이리도 일사분란한 이유입니다.
대선후보 정해지면 일사분란하게 줄을 서죠.
자리 좋고 나쁨이 있을분이지 한자리 받는건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동교동이 뻔한 자당의 유력 대선후보를 두고 왜 그리 흔들까요?
김영배가 말속에 답이 있습니다 "궁물도 못얻어 먹었다"
김영배가 이제막 후보된 노통에게 돈이 있다고 봤을까요. 아닙니다.
돈이 없으면 약속이라도 해줘야죠. 그래야 한자리 받을꺼 생각하고 뛸거 아닙니까
헌데 정말 '궁물도 없는"겁니다. 이러니 한자리 해줄 정몽준이 찾아가죠.
지금 민집모들 다르지 않습니다.
갸들도 다 알아요. 특별한 변수 없으면 문대표 대통 먹는다는거..
그런데 이것도 아는겁니다. 문통령 되도 나눠먹기식 보은인사 낙하산 없다는거..
저는 이게 좀 불만 입니다.
아니 자리좀 주면 어떻습니까
명박이는 보은인사 한번했더니 그넘 지 연봉을 백억 단위로 당당히 책정해서 해쳐먹대요.
그정돈 아니라도 좀 하면 어때요.
덕분에 당 안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힘 있는 개혁추진 할 수 있다면요.
한편으로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하.. 문재인 지지자 하기 만만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