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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7월 전당대회'를 믿어보면서...
게시물ID : sisa_729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날엔가
추천 : 0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1 22:57:25
다음 오마이 기사의 주목할 부분 

 문재인 전 대표는 경제분야에 약할 것 같고, 안철수 대표는 경제민주화와 거리가 멀 것 같다고 했다. 
당에도 경제민주화를 잘 할 것 같은 사람이 없고. 그런 상황이면 '내가 직접 나서서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나. 
"나중에 시간이 가면. 그때가면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그런 질문은…." (손사레) 

- 대선에 직접 나설 생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다. 하지만 주변에는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자기가 (대통령) 될 수 있는 기반이 확실하면 헐 수도 있는 건데, 그런 기반이 없는 사람이 뛰어드는 건 무모한 일이다." 

- 미국 오바마가 대통령 될 때 40대였다. 전세계적으로 40대 지도자. 
왜 한국에선 1971년 김영삼의 40대 기수론 이후 40대 대통령론이 형성되지 않는다고 보는가.  
"노무현이 50대에 대통령이 됐는데, 잘했으면 괜찮은데 못했다. 
그러니까 40~50대에서 대통령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면 안 된다. 
준비를 철저히 한 사람이어야지. 육신적으로 젊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오바마의 경우도 당시 시대 여건이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들자고 했지만, 
대통령 되고나서 2008년 금융위기 등 경제 처리하는 과정이나 외교관계를 볼 거 같으면 
굉장히 성숙치 못한 결과가 나타난다. 최근에 2기 임기 들어가서 조금 더 성숙한 것처럼 보이지만. 
대통령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예를 들어, 드골 같은 사람이 1945년 2차대전 끝나고 임시 대통령(임시정부 주석 및 총리)을 한 
1년 반 정도 하다가 쫓겨났다. 그 뒤 10년 가까이 와신상담 하면서 살면서 
'조국이 나를 다시 부르면 제대로 좀 만들 수 있을텐데'라며 철저히 준비를 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알제리 전쟁(1958년)이 일어나자 나이 70 가까이 된 드골이 등장했고 
현대 프랑스의 기틀을 확고하게 다졌다. 그러니까 나라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고 제대로 준비한 사람이면 
나이가 많고 적음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우리 40~50대에 그런 준비 한 사람을 찾기는 힘들다." 

============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흉중에는 
2개의 모순된 명제(기반이 없다 + 나이의 많고 적음은 상관이 없다)가  공존하고 있다.
이게 요 며칠 요동친 이유다.

일단은 '7월 전당대회'를 
믿으며 지켜본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03052&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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