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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냥줍글에 대해서..
게시물ID : humorbest_729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고
추천 : 37
조회수 : 3260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8/12 03:08: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11 23:09:43
55_garnet0209.jpg
 
 
꼬물이가 손에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봄이나 가을되면.. 유기동물 보호 센터에.. 
눈도 못뜨고 탯줄도 아직 안떨어진 고양이 일명 꼬물이들 이 물밀듯이 들어옴..
일반 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해 다 애정가지고 있을리는 없고 어미가 주위에 숨어서 기다린다
이런 생각같은 걸 할리도 없으니 주민신고로 들어오는 얘들도 많음..또한 고양이를 쥐처럼 유해동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서 봉투에 묶어서 버리거나 차마 새끼 냥이 죽이기는 뭐하니
박스같은데 넣어서 다른곳에다가 버리고 오는 일도 다반사..
어미가 주위에 숨어 있을수도 있으니 함부로 데려 오거나 하면 안된다
부모랑 생이별 시킨다.. 이건 좀.. 배부른 소리..
태어난지 한달이하 새끼는  
형제끼리 다닥다가 붙어있으면 체온 유지되서 어미가 따로 안품어 주고 젖 안물려줘도
반나절정도는 버티지만
새끼가 어디 외딴곳에서 혼자만 떨어져 있다면 조금만 시간 지나도 감기나 폐렴걸려서 
그뒤 사람이 데려 가서 열심히 돌본다 하더라도 한두달 버티다가 죽는경우가 대부분..
 
냥줍글에대해 논란이 많은데 어미묘에게 정상적으로 영양공급 제대로 받고 자란 새끼라면
2개월령 정도만 되도 사람 손으로 못 잡음.. 그리고 경계심 많고 숨기도 잘해서 사람 눈에 잘 띄지도 않음...
 
아가냥이가 사람들 많은 길가에서 혼자 또리방 또리방 거리고 걸어다니는데 
고녀석이사람에게 잡힐정도로 굼뱅이 라면 길게 잡아도 한달 반이상은 안됨..
그때쯤이면 어미젖은 뗀 상태...
 
보호소로 간 꼬물이들은.. 너무 어린 새끼들이라 어떻게 조치를 못 취해줘서..
임보로 캣맘하는 분들이 데려 가는 녀석들 빼고는 ...
 
다.. 죽음...
 
길냥이를 입양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한달이나 두달정도 수유묘나 인공수유등으로
 
영양 공급을 제대로 받고 아픈곳 어디 없는지 확인하시고 입양 받으시는걸 추천
 
보호소에서 데려와 직접 젖병 물리고 처음에는 기어 다니다가 아장아장 스스로 조금씩 걷는거 보면서
 
금이야 옥이야 키우면 훨씬 사랑 스럽겠지만..
 
살리지 못할 확률도 높아서... 영혼에 스크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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