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가정보원과의 '유착' 의혹까지 재차 불거지고 있다. 국정원 내에 어버이연합과 연결될 수 있는 '창구'가 존재한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월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진행된 유우성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탈북자단체 관계자 A씨는 국정원과 어버이연합의 유착 관계를 인정하는 증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