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딸아이 엄마가 전화 왔어요...
아직 36개월도 안 된 4살짜리 딸이 식당에서 미끄러져... 식탁 모서리에 머리를 쿵 하고 부딪쳤대요...
다급한 마음에 괜찮아 라고 했더니...
딸아이가 엄마를 보며 이렇게 말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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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해 봐 ~ "
실화 입니다.... 와이프 놀라서 처다 보다 애기 말 듣고 빵터졌대요... 이마에 혹이나서 부풀어 있는데...
씩씩 한 우리 딸 입니다...제발... 머리좀 부딪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계속 이리쿵 저리쿵 부딪치고 다니내요.. 울지 않아서 좋긴 한데...
걱정은 좀 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