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민주당계 정당을 서민들과 국민들 뒤통수 친 정부라고 박살내놓은 그 주범들이
호남 토호들과 단단히 합세한건 많이 아시겠고
유시민 작가도 그러했고 이전부터도 이런 말이 공감대를 얻었죠

"저놈들은 고향이 호남만 아니였어도 진작에 새누리당 갈 놈들이였어"
라는 말을 입증하는 짓거리를 특히 2012년 대선 정국 때부터 본격 불쑥불쑥 내더니
김경재가 먼저 치고 나가버렸죠

한화갑이 무슨 영향이 있겠냐고 하시겠지만
14년 전 노무현 죽이기에 열중하고 흔들어댔던 후단협이 쭉 이어지고
그 해악을 문재인 죽이기로 올인한 모습을 목격하셨다면
그 폐해는 절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더민주의 공천 문제도 책임이 있지만
호남에서 당선된 국민의당 당선자들의 면면을 보면 뭐 아실 겁니다...
새정연 시절에 호남 구태의 상징들이였던 자들이 그대로 커넥션을 가지고 당선된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종편에서 진작에 친박, 친새누리라고 커밍아웃한 한화갑이 진짜로 새누리당의 감투를 받고 비대위원장을 한다?
저는 이러면 진짜로 호남 토호와 호남 유권자의 전쟁이 시작될 거라고 봅니다
자기네들이 새누리당에 들러붙는 것이 호남의 뜻이라고 우기고 날조하고 싶은 호남 토호들과 반대하는 유권자가 대결할 것 같고요
그 호남 토호들의 후단협 시절부터의 해악에 찬동하는 세대와 그걸 알고 반대하는 세대의 세대 분열까지 벌어질 것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호남 토호들이 곧바로 새누리당에 붙겠냐고 지적을 꽤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걱정됩니다 제가 걱정하고 입털던 것보다 더 빨리 저지를 것 같단 불안감이 들어서요
왜 이런 망상에서 끝나야 할건 현실로 벌어지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