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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의 불륜 스캔들, 재미봤겠는데?
게시물ID : sisa_484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AA5
추천 : 2
조회수 : 21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28 15:37:35

 
스웨덴 국왕, ‘불륜-난교파티’ 문란한 사생활 밝혀져 충격

입력 2010.11.08 13:03 / 수정 2010.11.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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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구스타프(64) 스웨덴 국왕의 과거 성추문을 폭로한 책이 발간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스웨덴에서 발간된 '칼 구스타브 16세-군주가 되길 원치 않는 군주'라는 책에서 스웨덴 국왕의 숨겨진 사생활이 폭로됐다. AP통신 뉴스타임즈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책에는 구스타프 국왕은 난교 파티를 즐기고 증거 인멸을 위해 공권력을 동원하는 등 여태까지의 근엄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삶이 쓰였다.

구스타프 국왕은 세르비아 출신 마피아 두목 밀레 마르코비치에게 스톡홀롬의 국립경찰청 지하에 위치한 클럽 운영을 허가해주기도 했다. 그는 해당 클럽에서 친구들과 벌거벗은 여성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겼다고 한다.

그는 또 90년대 후반 스웨덴 가수이자 모델인 카밀라 헤넨마르크(46)와 1년 이상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 1976년 결혼한 왕비 역시 이 사실을 알았지만 막을 수 없었다.

 
구스타프 국왕은 책 출간 당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과의 회의 끝에 우리는 책 내용을 덮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이미 오래전 일이기 때문이다"며 책의 내용을 사실상 인정했다. 이번 폭로 사건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스웨덴 국민의 관대한 반응이다. 현지 언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웨덴 국민의 80% 이상은 구스타프 국왕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았다고 답했고, 50%는 언론이 왕가의 사생활을 추적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밝혔다.

논란의 책은 탐사전문기자인 토머스 셰베리를 비롯한 3명의 작가에 의해 출간됐다. 스웨덴에서 품귀 현상을 겪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현아 인턴기자
사진출처=아노락(anorak.co.uk)
 

Swedes in shock at King Carl Gustaf sex scandal

Sweden has been shocked by revelations about their quietly dignified King.

 
외국에선 불륜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요?
 
한국에서는 바람피면 중죄이고, 불륜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좋잖아요,
외국같은 경우에는 어떤가요?
독일이나, 스웨덴, 캐나다 같은 경우는 불륜에 대한 인식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프랑스 같은 경우는, 불륜에 대해서 국민들이 관대하다고 들었거든요, 이탈리아, 스페인도 프랑스와 비슷하다고 들었구요.
영국은 또 프랑스와 완전 반대구요. 
 
그렇게 중죄라고 인식한다는 데도, 실제로 우리나라가 성매매 및 외도율이 압도적이고, 음지의 성이 만연해있는것도 참 아이러니한거 같아요.
 
한국보다 관대한듯요! 단 재산이 꽤 되는 경우는 이혼 조정 재판 엄청 하구요
 
제3자인 경우는 It's not my business가 기본인 것 같고....
배우자들은 바로 이혼인 경우가 대부분인 듯 해요. (정치인이나... 뭐 다른 이득이 결부된 경우는 빼구요)
 
배우자가 불륜 저지르면, 한국은 죽이니 살리니 난리치다가도 결국은 이혼은 안하잖아요
아직가지 한국은 사회적 체면이나 뭐 기타등등 이유로, 전업주부들이 남편이 반복되는 불륜행각을 저질러도 이혼을 안하는것 많이 봤슴

외국은, 남편이 불륜행각 벌였을경우 한국과 달리 위자료등 받을것 받고 깨끗하게 이혼하더만요
 
버트란드 러셀 책을 보면, 영국 상류층은 원래 불륜이 생활로 나와요. 천일의 앤부터 찰스황태자까지...우리같은 비난은 없는걸로 알아요.
 
영국은 상류층 모두, 특히 여성들 대다수가 애인이 있었다고 책에 나옵니다. 우리나라처럼 남성이 일방적으로 여자를 사고그러는 문화가 아니라 쌍방이요...
 
영국의 다이애너비와 찰스 황태자와 각각 불륜을 저질렀으니 우리나라 사람들 기준으로 보면 나쁜 사람들인데
다이애너비비는 교통사고로 갔으니 그나마 동정을 받았지만
찰스 황태자는 정부였던 카밀라와 재혼해서 잘 살고 있죠.
한국에서는 배우만 되어도 사람들이 난리난리 치면서 방송에 나오는 꼴을 못봐주는데
영국 사람들은 사생활은 사생활일뿐 none of my business 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성매매는 거의 매장당하는 분위기라 불륜에서 제외하구요, 부부관계가 낭만적인 사랑이라는 전제가 있어서(이게 우리랑 달라요. 의리 관점이 약한 느낌), 사랑하지 않아서 그렇게 됐다...선에서 끝나고 결코 부모나 자녀가 나서서 비난하고 그러는 문화가 아닙니다.
 
외국애들은 배우자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이혼을 안해주는 아내를 대체로 아주 이상하게 봅니다. 거의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냥 그럴수도 있다...정도로 보는 분위기에요.
 
한국과 다른점은 불륜한 남자와 참고 사는 여자는 없다는거죠,,
하지만 개인적인 가정사때문에 커리어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한국보다는 훨씬 적은것같아요.
 
개념이 한국과 조금 달라서.. 저런 불륜 저지르면 일단 욕먹는 건 둘째치더라도 상류층이라는 대접은 못받어요..한마디로 따 됨.. 꽤나 보수적이고 건전한 마인드 및 오래되고 진지한 관계에 무게를 두는 터라 친구도 한번 사귀면 오래가고 , 넌 옵 마이 비지니스라 혹 그런일이 있어도 모른척 하는데 그전과 같은 대우는 못받음.
챨스때메 왕실은 아직도 체면 만회 못하구 있는 것에 보듯이, 댓가로 사람들의 전만 못한 대우를 견뎌야해요.. 그걸 감내못해서 다른 나라 가서 사는 경우도 있고요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가 불륜에 대해 더 관대하고 중죄라는 의식은 커녕 실수로 치부하던데요?
서양은 이혼이 더 흔하다보니 불륜니던 뭐던 일터지면 대부분 헤너지고 또 헤어지고 나면 주변에서 그런가보다 하도 끝입니다. 불륜을 저지르는 중에 알려지면 완전 개쪽이고 은근히 무시당합니다.
 
 
제가 사는곳에선 불륜에 관대하다기 보다는 제3자의 이야기는 그냥 가십이고. 내 이야기가 되면 남자는 위자료에 양육비와 전재산 반반... 아이가 성년 될때까지 전부인에게 코꿰고... 거지되기 좋습니다. 여자들은 이혼했다고 불리하지 않으니 참지않고 이혼을 쉽게 하는것 같군요,
 
미국은 이혼안해준다는게 있을수 없습니다. 이혼은 하고싶으면 무조건 가능, 문제는 얼마나 주고 받고 하느냐죠. 재산가지고 싸우느라고 이혼이 오래걸리는거지 이혼자체를 우리나라처럼 못하는 경우는 없슴.
 
불륜하면 거의 이혼인데 위자료 많고요.
그래서 동거 몇년 뒤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나라처럼 남의 시선때문에 억지로 후다닥 결혼하는 경우가 없어서
평생 자유롭게 연애하고싶으면 결혼안하면되니깐 불륜도 상대적으로 적지요.
 
미국은 한쪽이 이혼 신청을 하면 대부분 이혼으로 끝납니다. 기간과 소송을 어찌 끄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혼 불가로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우리나라 처럼 한쪽이 이혼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결혼이 지속되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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