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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얘기만 나오면 과민 반응이 많네요.
게시물ID : sisa_729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월호칠백일
추천 : 13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4/22 16:12:52
이 번 총선에서 호남의 지역주의가
나타난 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호남에서 국민의당과 더민주의
득표율이 대략 6대4라고 본다면 
다음 선거에서 누가 지지가 높을 지는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호남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의 모습이 나온 건 현실인데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가시돋힌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오네요.

수도권에 사는 호남 출향인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더민주의 123석이
가능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날이 잘 벼려진 글들을 보면
호남 지역민들이 국민의 당을
지지한 게 잘못이냐고 몰아 부치십니다.

잘잘못이 어디 있습니까?
다수가 그 것을 선택한 것 뿐이지요.

나는 개인적으로
호남 토호들이 다시 당선되어 오는 것을 보면서
영남에서 발현되고 있는 지역주의의
모습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다고 봅니다.

호남지역 낙선한 더민주 후보 중에
꽤 괜찮은 후보들이 있었습니다만
그들이 낙선된 것을 보면
지역주의가 내포 되어 있었다는 걸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영남의 몰아주기에 대한 비판이 
늘 있어왔던 것처럼
호남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게 문제는 아닙니다.

감정적 대응을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영남 출향민이고 더민주 당원이며
민정당 한나라 새누리를
지지한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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