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커피숍에서 알바를 하는데
오늘 갑자기 연락이와서 오늘부로 일을 그만둿다고 하는겁니다.
갑자기 어찌된거냐고 물으니깐
동생은 혼자서 가게 오픈을 하고 오후 까지 일을 하는데
사장이 이번달 매출이 비정상적으로 작다
이건 이해할수가 없다 니가 돈을 들고 간게 아니냐는 식으로
몰아가더랍니다.
커피숍마다 다르겠지만 1월달은 대부분의 가게가 매출이 조금씩 줄어드는 달입니다.
그렇게 말을하니깐 그래도 이해할수가없다 니가 돈을 들고 간거같다
나로서는 너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며 막무가내로 몰아가더랍니다.
동생이 포스조작 미숙으로 인해 정산시에 돈이 한번씩 남을때도 있고 모자랄때도 있었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훔쳐가지도 않은 돈을 훔쳐가서 매출이 떨어졌다는 식으로 몰아가니 너무 억울했다고 하네요
말을해도 말도 통하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몰아가면서 일하는것도 마음에 들지않았다며
가게에서 판매하는 옷도 있는데 그것도 없어진거 같다고 니가 들고간게 아니냔식으로 계속 말을하면서
나가라는 쪽으로 말을 하더랍니다.
가게내부에 씨씨티비라도 있었으면 돌려보면서 확실히 훔쳐가지 않았다고 말할수있을텐데
가게외부에만 씨씨티비가 있는 매장이라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는거 자체가 기분나쁜일이니깐 동생은 일단 알겠다고 하면서 그만둔다하고 나왔는데
훔치지도 않았는데 도둑 취급을 받고 쫒겨나왔다는거에 너무 억울한가 저한테 전화가와서 엉엉 우네요..
제가 들어도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는데 정황상 보니깐 커피숍 주변의 가게 사장들한테도 가서
저애가 돈을 훔쳐간거 같다고 말을 하고 다닌거 같네요
딱히 증거가 없으니 돈을 물어내거나 하는건없지만
제가 봤을떄는 외부씨씨티비를 통해 손님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게 다보이니깐
매출계산이 어느정도는 될거같은데 이걸로 혐의를 벗을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장이 확실하지도 않은일로 도둑으로 몰고 주변사람들한테도 다 말하고 다닌건
명예회손이나 모욕등으로 처벌할 방법있을까요??
진짜 너무 화가나고 열이뻗쳐서 어떻게든 인실좆을 시전하고 싶은데
방법 없겠습니까?? 고수님들 좀 부탁드릴게요 알려주세요 ㅠㅠ